1376주년 영축총림 통도사 개산대재 18일부터 10월17일까지
1376주년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스님) 개산대재가 오는 18일부터 10월17일까지 통도사 일원에서 봉행된다고 9일 밝혔다. 통도사 개산대재는 '존엄한 종교의식과 평등의 문화행사를 공존시켜 세계평화를 부른다.'는 국내외 호평(好評)을 받고 있다.
올해 개산대제는 10월 14일 자장율사 영고재 및 개산대재 법요식 전후(前後)로, '천 년의 문화를 함께 나누다'라는 대주제로 봉행된다. 세부적으로 '나눔과 참여의 장'과 '역사와 문화의 장', '문화행사 및 전시의 장' 등 3가지 장르로 한 달 간 진행된다.
통도사는 그동안 개산조당과 설법전에서 각각 봉행됐던 자장율사 영고재와 개산대재 법요식을 설법전에서 함께하기로 했다. 또한 괘불헌공 의식에 사용되는 괘불은 훼손 방지 차원에서 모사한 작품을 사용키로했다.
주요행사는 다음과 같다.
▲'나눔과 참여의 장'=10월 3일 '영축문화공연', 10월9일 '영축삼보 이운'과 '괘불헌공', '괘불 특별전'
▲'역사와 문화의 장'=10월14일 '자장율사 영고재 및 개산대재 법요식', '부도 헌다례', '가사배견(석가모니 부처님과 자장율사 가사 친견)'
▲'문화행사 및 전시의 장'=18일부터 10월17일 '통도사 문화재 알기 체험', "스님들의 사진 작품전 '나도 작가다' 특별전"
▲'국화꽃 전시'=9월10일부터 10월25일까지 도량(道場) 일원
한편 빅게임 '통도사 개산대재'가 첫 선을 보인다. 통도사 도량에 입장하기 전(前), 남녀노소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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