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서 만나는 120 판화 명품
원주시립중앙도서관서 만나는 120 판화 명품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1.08.26 01: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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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사 고판화박물관 명품 특별전 '인쇄문화의 꽃-고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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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성광여래도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한달 동안 원주시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명품 특별전 ’인쇄문화의 꽃-고판화’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6000여 소장품 가운데 고서, 고판목, 대형 고판화 등 엄선한 1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시에서는 웅장한 크기로 관람객을 압도하는 블록버스터급 대형 고판화와 고판목 70여 점이 눈길을 끈다.
 



한국 오륜행실도 목판과 인출본,1859년



 


전시는 제1부 삽화판화, 제2부 예술판화, 제3부 문양판화 모두 3부로 구성된다. 

제1부 삽화판화에서는 강원도 지정문화재 7건을 비롯해, 조선 시대 최고의 판화인 오륜행실도 목판, 원주의 대표적인 인물로 고구마를 가져온 조엄(趙曮, 1719~1777)이 그려진 조선통신사 행렬도, 명나라 성화 13년(1477년) 황실 내부각본인 불정심다라니경 등을 만날 수 있다.

제2부 예술판화에서는 세계적인 명품으로 꼽히는 한국 ‘치성광여래도’, 중국의 ‘아미타래영도 대형 판목’, 고려불화를 모본해 판각한 일본의 ‘오백나한도’ 대형 목판화 등 불화판화와 천주교 ‘연옥도’ 판화 등 다양한 대형 종교판화, 채색 ‘십장생도’·까치와 호랑이 8폭 병풍 등 한국의 민화 판화, 다색 호랑이 판화, 대형 ‘백자도’ 등 중국의 년화 판화, 고호가 특히 사랑했던 히로시게 동해도 53차 대형 병풍, 호코사이의 후지산 36경등 일본 우키요에 판화 등이 전시된다. 지도판화인 금강산사대찰전도, 중국의 대형 오대산성경전도, 티벳의 라싸전경도도 눈여겨 볼만한 작품이다.

제3부 문양판화에서는 옛 선조들 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멋을 실천하였던 능화판, 시전지, 문자도 판화 등을 전시한다.
 



티벳 라싸전경도
한국 치성광여래도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한달 동안 원주시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명품 특별전 ’인쇄문화의 꽃-고판화’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6000여 소장품 가운데 고서, 고판목, 대형 고판화 등 엄선한 1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시에서는 웅장한 크기로 관람객을 압도하는 블록버스터급 대형 고판화와 고판목 70여 점이 눈길을 끈다.
 

한국 오륜행실도 목판과 인출본,1859년
한국 오륜행실도 목판과 인출본,1859년

 

전시는 제1부 삽화판화, 제2부 예술판화, 제3부 문양판화 모두 3부로 구성된다. 

제1부 삽화판화에서는 강원도 지정문화재 7건을 비롯해, 조선 시대 최고의 판화인 오륜행실도 목판, 원주의 대표적인 인물로 고구마를 가져온 조엄(趙曮, 1719~1777)이 그려진 조선통신사 행렬도, 명나라 성화 13년(1477년) 황실 내부각본인 불정심다라니경 등을 만날 수 있다.

제2부 예술판화에서는 세계적인 명품으로 꼽히는 한국 ‘치성광여래도’, 중국의 ‘아미타래영도 대형 판목’, 고려불화를 모본해 판각한 일본의 ‘오백나한도’ 대형 목판화 등 불화판화와 천주교 ‘연옥도’ 판화 등 다양한 대형 종교판화, 채색 ‘십장생도’·까치와 호랑이 8폭 병풍 등 한국의 민화 판화, 다색 호랑이 판화, 대형 ‘백자도’ 등 중국의 년화 판화, 고호가 특히 사랑했던 히로시게 동해도 53차 대형 병풍, 호코사이의 후지산 36경등 일본 우키요에 판화 등이 전시된다. 지도판화인 금강산사대찰전도, 중국의 대형 오대산성경전도, 티벳의 라싸전경도도 눈여겨 볼만한 작품이다.

제3부 문양판화에서는 옛 선조들 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멋을 실천하였던 능화판, 시전지, 문자도 판화 등을 전시한다.
 

티벳 라싸전경도
티벳 라싸전경도

 

한선학 관장은 “고판화박물관은 그동안 국립민속박물관, 일본 도쿄, 중국 소주 등 국내외에서 60여 차례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가장 규모가 큰 전시회”라고 했다.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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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세상 2021-08-27 15:09:41
글 잘 읽었어요
육하원칙에 쓰진 않았으나 조금 디테일 해진건 사실임
나의 소견으로는
오빠는 사춘기 시절부터 종교 의 부정적인 면에 많이 노출됐어요
그때부터 얼른 종교인으로 갔었다면 좋앟을걸 생각 들고
그 길 가지 않으니 수많은 고통 말 못 할 고민 . 잠 못드는 미망 에 사람 이 견 디지 못할 지경까지
가지 않았나 봅니다
니가 언제까지 버티나 보자. 이런 경 우 아닌가 싶어요
그분이 데리 러 왔다면서요? 무슨 내용 을 어떻게 힘들었는지 모르겠으나 악에 바쳐 뛰어내릴 생각 까지 했으면
말 다한거지요
나도 그런 맘 들어요
남들은 그정도면 그냥 잘도 넘어가고 잘버티며 사는데ㅣ 난 왜? 사사건건 이리 탈 날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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