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행 스님 19일 임명장 수여…백만원력 불사에 1천만원
조계종 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에 원경 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9일 오전11시 원경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경 스님은 임명장을 받은 직후 종단 백만원력 불사금 1천만 원을 희사했다.
원행 스님은 “종단 현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교구 발전에도 노력을 해달라.”며 “더불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백범 김구(원종스님) 선생에 관심이 많은데, 관련 사업들을 잘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의 배려 덕분에 본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원종 스님 관련 사업을 관련 기관과 잘 협의하여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은 진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8년 봉선사에서 운경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91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통도사 승가대학을 거쳐 범어사 승가대학을 졸업했다. 13~15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성불사 주지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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