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제29회 불교언론문화상 후보를 공모한다.
조계종은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과 불교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언론인과 보도매체를 선발해 매년 불교언론문화상을 시상하고 있다.
공모는 지난 1년 방송과 신문, 뉴미디어 뛰어난 불교 관련 작품을 생산하는데 공헌한 언론과 훌륭한 등불이 된 언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계종은 출품작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을, 방송(TV·라디오)과 신문, 뉴미디어 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여한다. 영화(애니메이션 포함)와 뮤지컬, 연극, 광고, 미디어교육 등 기타 미디어 분야 우수작 2건 이하는 특별상을 시상한다. 불교언론인 가운데 언론발전에 공로가 있는 원로 언론인에게는 불교언론인상을 수여한다.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각 분야의 최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우수상과 특별상에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불교언론인상은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응모는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신청서 등 응모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해당 작품의 원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불교언론인은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 사찰 주지, 불교관련 단체장, 언론관련 전문가 또는 단체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출품 작품은 2020년 10월5일~2021년 9월8일 제작된 것으로 다음달 10일까지다. 심사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11월 중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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