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주지 현응스님)가 조계종 처음으로 교구 재적 스님들에게 기초수행비를 지급했다.
해인사는 분한신고와 결계신고 필한 비구 중덕, 비구니 정덕 법계 이상 재적승 194명 스님들 개별 통장으로 기초수행비 15만원을 지난 20일 일괄 지급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앞서 해인사는 지난 4월25일부터 6월30일까지 '기초수행비' 신청을 받아 심사했었다.
이번에 기초수행비를 받은 스님들은 비구 107명, 비구니 87명이며 연령별로는 90대부터 30대까지다.
해인사는 또 '해인사교구 재적승 기초수행비 지급 규정'을 제정, 지속적으로 기초수행비 신청을 받는다.
한편 해인사는 기초수행비 수급 대상자를 최대 500명으로 추정하고 소요예산을 매월 7500만원, 연 9억 원으로 잡고 있다. 동참은 누구나 가능하다. 농협 351-1183-0408-53(대한불교조계종 해인사)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