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승한 스님 시집 '그리운 173'
한국불교태고종 기관지 <한국불교신문> 주필 승한 스님이 시집 <그리운 173>을 펴냈다. 책은 정신병원 폐쇄병동을 소재로 한 62편 연작시 모음이다.
표제 '그리운 173'의 '173'은 서울 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 명칭이다. 어릴 적부터 심리적 환경적 요인으로 심한 아픔을 겪던 스님은 '자살충동'으로 두차례 '173'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책은 스님이 당시 입원생활을 하면서 느끼고 체험했던 폐쇄병동 생활과 내용을 객관적 직접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저자 승한 스님은 "처음엔 내 자신의 정신건강 문제가 부끄럽고 수치스러웠다. 삶의 비밀로 꾹꾹 눌러두고 살았지만 출가수행자가 되면서 모든 것을 내리고 비우고 참회하고 헌신키로 했다. 내 아픔과 비밀을 시로 승화시켜 나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운173┃저자 승한 스님┃문학연대사┃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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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겄시요?
해서 지금 싯점에서는 마음 이 병든 사람에게 한가지
종교만 적용해선 치료가 않됀다구 봐요
불교 기독 교. 천주교 등등 우리가 쓸수 있는 갖은
방법 수십 수백의 방법을 동 원해야디요
알갔시요?
우리가 진화 발전해온 이 싯점 에 우선 병 이 난건 제쳐두고 치료가 우선이니
백방으로 치로ㅡ함에 불교는 아주 좋은 해답을 줌
참고로 지는요 무교임메다
자 날 이 후끈 하네요
건강관리 잘하고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보내시길 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