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인사 광명전서 열반다례 봉행
한국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 스님의 열반 제47주기를 맞아 천태종도들이 상월 스님의 거룩한 가르침을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했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7일 오전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제47주기 열반다례법회’를 봉행했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는 여러 면에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시절이 어려울수록 대조사님의 크신 가르침에 더욱 절실하게 귀의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서 “천태불자는 항상 대조사 가르침을 우러러 되새기며 한순간도 정진을 놓지 말아야 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정진하고, 고통이 닥쳐올수록 기도하며 각자의 자리에 묘법연화의 맑은 향을 심어야 한다”고 했다.
엄태영 제천단양 지역구 국회의원과 류한우 단양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상월 스님의 거룩한 가르침은 시간이 흐를수록 중생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있다. 스님의 높은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천태종이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천태종은 열반다례 법회에 앞서 참석자들의 체온을 재고 명부를 작성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이날 열반다례법회를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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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처사입니다
천태종 이 마을 가까이 와서 대중속에
사찰이 자리잡아 불자들의 신앙생활을 일상속에서 실천할수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