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각국 정부는 국민통합정부(NUG)를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하라”
“UN·각국 정부는 국민통합정부(NUG)를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하라”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1.05.13 15:5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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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미얀마민주주의를위한 불교행동 등 각국 대사관에 서명 전달
미얀마민주주의를위한 불교행동과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프란치스칸 JPIC,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민간인 학살을 우려하는 글로벌 서명캠페인 전개한 결과를 미국과 중국 정부, 유엔 안보리의 미얀마 제재 결의안을 비토한 인도와 베트남 정부, 그리고 미얀마 군부에 무기를 수출하고 군사 분야 등의 협력 관계에 있는 러시아와 태국 대사관에 전달했다.



미얀마민주주의를위한 불교행동 등 종교계 시민사회단체들이 UN,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인도 등 각국 정부에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를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하고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미얀마민주주의를위한 불교행동과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프란치스칸 JPIC,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민간인 학살을 우려하는 글로벌 서명캠페인 전개한 결과를 미국과 중국 정부, 유엔 안보리의 미얀마 제재 결의안을 비토한 인도와 베트남 정부, 그리고 미얀마 군부에 무기를 수출하고 군사 분야 등의 협력 관계에 있는 러시아와 태국 대사관에 전달했다.

2월 1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군부의 잔혹한 진압에 사망한 이들이 5월 11일 현재 783 명에 이르고 체포·구금된 이들만 8,800 여 명에 달한다.

지난 3월 말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민간인 학살을 우려하는 가톨릭(프란치스칸JPIC), 불교(미얀마민주주의를위한 불교행동), 원불교(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종교간 연대기구(ICE네트워크) 주축으로 글로벌 서명캠페인을 제안했다. 4월 2일부터 국내 서명 캠페인을 시작했다. 인권과 평화 운동에 참여해온 종교계와 시민사회 리더 그룹을 중심으로 서명에 동참했다. 4월 15일부터는 글로벌 서명 캠페인 시작했다. 서명문을 영어, 스페인어, 이태리어로 번역하고, 서명 사이트를 구축했다. 한국의 종교단체들과 연대해온 해외의 불교, 가톨릭, 개신교 단체와 개인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미얀마민주주의를위한 불교행동과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프란치스칸 JPIC,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민간인 학살을 우려하는 글로벌 서명캠페인 전개한 결과를 미국과 중국 정부, 유엔 안보리의 미얀마 제재 결의안을 비토한 인도와 베트남 정부, 그리고 미얀마 군부에 무기를 수출하고 군사 분야 등의 협력 관계에 있는 러시아와 태국 대사관에 전달했다.

미얀마민주주의를위한 불교행동 등 종교계 시민사회단체들이 UN,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인도 등 각국 정부에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를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하고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미얀마민주주의를위한 불교행동과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프란치스칸 JPIC,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민간인 학살을 우려하는 글로벌 서명캠페인 전개한 결과를 미국과 중국 정부, 유엔 안보리의 미얀마 제재 결의안을 비토한 인도와 베트남 정부, 그리고 미얀마 군부에 무기를 수출하고 군사 분야 등의 협력 관계에 있는 러시아와 태국 대사관에 전달했다.

2월 1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군부의 잔혹한 진압에 사망한 이들이 5월 11일 현재 783 명에 이르고 체포·구금된 이들만 8,800 여 명에 달한다.

지난 3월 말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민간인 학살을 우려하는 가톨릭(프란치스칸JPIC), 불교(미얀마민주주의를위한 불교행동), 원불교(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종교간 연대기구(ICE네트워크) 주축으로 글로벌 서명캠페인을 제안했다. 4월 2일부터 국내 서명 캠페인을 시작했다. 인권과 평화 운동에 참여해온 종교계와 시민사회 리더 그룹을 중심으로 서명에 동참했다. 4월 15일부터는 글로벌 서명 캠페인 시작했다. 서명문을 영어, 스페인어, 이태리어로 번역하고, 서명 사이트를 구축했다. 한국의 종교단체들과 연대해온 해외의 불교, 가톨릭, 개신교 단체와 개인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단체들은 “우리 종교단체들은 4월 한 달간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서 약 60여 개국에서 정의와 인권, 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전 종교계와 시민사회 리더 5,000 여 명과 220 여 단체들로부터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4404명,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와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대륙 등 60여개국 540명이 서명했다. 국내 162개 단체와 해외 50개 단체도 서명에 참여했다. 해외 단체 가운데 미국단체가 22개로 가장 많았다.

단체들은 각국 정부에 우선 “UN과 아세안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각국 정부는 미얀마 군부의 행위를 쿠데타로 규정하고 국민통합정부(NUG)를 미얀마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하고 지지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UN 안보리는 미얀마 군부에 대한 무기수출과 판매, 미얀마 군부가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국제투자 중단, 미얀마 군부의 자산 동결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단체들은 “UN 안보리와 미국은 쿠데타 군부가 복귀하지 않을 경우 수출입 일체를 포함하여 무역 외 분야까지 제재하는 ‘행정명령 13810’ 등과 같은 대북 제재 수위의 초고강도 제재가 즉각적으로 발효될 수 있도록 대응방안 수립에 착수”하고, “미국과 중국 정부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의 종식과 민간인 학살 중단을 위하여 인도-태평양에서의 패권 다툼을 멈추고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단체들은 “국제사회는 태국-미얀마, 태국-인도 국경지역으로 피신한 미얀마 난민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인도적 지원을 실행하라.”고도 요구했다.

기자회견은 배병태 참여불교재가연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김종화 신부(가톨릭 작은형제회 JPIC 위원장), 여암 스님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사무처장)의 인사말, 조은숙 원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의 경과보고, 박정순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사무국장의 기자회견 낭독, 서명결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서명결과는 주한 미국·중국, 러시아·이스라엘·태국·인도·베트남 대사관에 전달했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의 학살행위가 중단되도록 국제사회는 즉각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이행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단체들은 “우리는 서명에 참여한 전 세계 종교인들과 각 종교 단체들을 대표하여 국제사회가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 학살을 중단시키고 미얀마의 합법적인 정부의 재건을 위해서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글로벌 서명운동을 추진해온 한국의 종교단체들은 미얀마 군부정권의 종식과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날까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시민들과 함께 연대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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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2021-05-13 16:25:00
오늘 뉴스보니 미얀마 시민군들이 쿠데타군 습격하여 수십명 쓰러뜨렸다고 뜨네요.
미얀마 시민군들의 항쟁은 절대절대 불살생계 범계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미얀마 민주시민을 살리는 적극적 불살생계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자비행 실천행입니다.

미얀마 2021-05-13 16:22:01
미얀마 불자들의 투쟁 적극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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