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주지 승려복지기금 등 11억 기탁
조계종 백만원력결집위원회 2기 위원 21명이 위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제2기 백만원력결집위원들에게 위촉장을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수여했다. 2기 위원회는위원은 총 21명. 임기 2년이며, 위원장은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 스님이다.
2기 위원은 금곡 스님(위원장, 총무부장), 경우 스님(교구본사협의회장), 삼혜 스님(총무원 기획실장), 주혜 스님(총무원 사업부장), 서봉 스님(교육원 교육부장), 정인 스님(포교원 포교부장), 보인 스님(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일화스님(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신공스님(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당연직), 우봉 스님(중앙종회 사무처장), 지현 스님(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봉은사 주지), 도서 스님(도선사 주지), 선조 스님(보문사 주지), 법성 스님(선본사 주지), 상덕 스님(청암사 주지), 상덕 스님(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장),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방창덕 포교사단장, 이보연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 이금석 중앙신도회 수석부회장이다.
조계종 기관지에 따르면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백만원력 결집이라는 큰 불사에 동참해주셔서 고맙다”며 “그 공덕이 한없이 클 것”이라며 “불교가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힘들어질 것”이라며 “종단의 어려 원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직영사찰 봉은사 관리인 원명 스님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백만원력결집불사와 승려복지 기금 모연에 적극 동참한 공로다. 이날 원명 스님은 백만원력결집불사 기금 5억 원과 승려복지기금 5억 원을 ‘아름다운동행’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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