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절 평택 보국사 연등축제 봉행
은행나무절 평택 보국사 연등축제 봉행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1.05.12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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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코로나19 등 고통 소멸·평화·소통·행복 발원
경기 전통사찰 제26호…봉축연등 점등, 가수 박희진 등 공연도
지난해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지난해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은행나무절’로 불리는 도심 속의 전통사찰 경기도 평택 보국사((輔國寺, 서탄면 장등리, 주지 법현 스님)가 16일 오후3시 경내와 장등리 일대에서 연등축제를 갖는다.

보국사는 전 태고종 부원장이자 서울 열린선원장 법현 스님이 주지 취임 후 사격을 일신해 가고 있다.

보국사는 130여 년 전 바람 앞 등불 같은 나라를 불보살님의 가호를 받아 떠받치려는 큰 뜻을 품은 대정월(大淨月) 창건주가 이룩한 전통사찰이다. 보국사는 대웅전, 칠성각, 요사채가 있는 자그맣고 아담한 사찰이다. ‘은행나무절’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보국사는 열심히 기도정진했던 대정월 창건주와 혜원(慧圓)스님이 이끌어오다가 2019년 가을 저잣거리 수행전법행자 법현스님이 진산해서 전법교화하고 있다. 1979년 경기도 전통사찰 제26호로 지정됐다.

보국사는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코로나19바이러스 등 질병과 삶의 질이 떨어지게 하는 고통을 소멸하고, 시민과 불자들의 건강평화 소통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연등축제를 마련했다. 주지 법현 스님과 십여 명의 스님들, 보국사 불자들,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등기관장들이 함께 한다.

연등축제는 아기부처님 관불과 설법, 봉축메시지, 부처님 찬탄 공연, 장등리 연등행진에 이어 봉축연등 점등을 한다.

가수 박희진과 성수현 전국풀피리연주회장 등이 공연한다.

법현 스님은 서울 열린선원, 인천공항 세계선원, 일본 나가노 금강사을 맡아 교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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