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불교연대가 ‘제5회 위대한 여성, 마하마야페스티벌’을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줌(ZOOM)과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하며, 행사 후 유튜브 ‘성불연대TV’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성평등한 불국토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불교계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성평등불교연대’는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고 온 생명을 보호하며 평화를 사랑하고, 붓다를 낳으시고 선재동자가 만난 53선지식의 한 분, ‘마하 마야’를 찬탄하며 그 숨결을 느끼는
문화제인 ‘위대한 여성, 마하마야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다. 5회 페스티벌은 성평등불교연대가 주최하고, 종교와 젠더연구소가 주관하며, 불교아카데미가 후원한다.
페스티벌은 1부와 2부, 그리고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개회사와 축하 영상, 육법공양(김형점 죽향차문화연구소 소장), 헌시(김영란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소장)으로 열린다. 이어 ‘한국 역사에서 만나는 마야 왕비’를 죽제로 북토크쇼가 진행된다. 옥복연 종교와젠더연구소장이 진행하는 토크숍에는 <붓다에게는 어머니가 있었다>의 공동저자들이 참여한다. 김신명숙 서울과기대 강사는 ‘한국 역사 속 마야왕비 신앙’을, 고승희 서울시 문화재 전문위원이 ‘조선시대 불교회화로 만나는 마야왕비’를 발표한다.
2부는 ‘존재의 어머니, 마하마야의 품에서 하나되어 노닐다’ 주제의 축하공연이다. 박일화 (박일화춤명상연구소 소장)와 조문희(단향가무예술단 단원)의 춤, 박수빈(한국판소리보존회 안산지부장)과 이봉교(중요무형문화제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의 소리공연이다.
3부는 ‘마야 왕비, 얼마나 알고 있나요?’를 주제로 퀴즈대회가 열린다. 퀴즈 참가자에게는 추첨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문의:02)733-1366
▪장소: 화상프로그램 줌(ZOOM) (ID: 810-6672-1152)
☞페스티벌 포스터의 좌측란의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인식 후 접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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