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3일 불기 2565(2021)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불교계 출판사에서 발간한 우수 불서 1,880여 권을 전국 군법당 등에 전달했다. 이는 ‘젊은 불교 활성화 및 불교계 출판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진흥원은 “불서는 전국 군법당 및 전국 대학생 불교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젊은 불자들과 병원 내의 법당을 찾는 불자들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와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고,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알리고 부처님의 자비 나눔 정신을 느끼고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불서는 4월 27일부터 전국 군법당 150여 곳 및 전국 대학생 불교 동아리 50여 곳과 전국 병원 법당 20여 곳에 전달했다. 지원한 불서는 도서출판 민족사, 불광출판사, 설법연구원(솔바람), 운주사, 조계종출판사에서 발행한 13종의 불서(만화/동화, 단행본)이다.
(재)대한불교진흥원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불서보급운동을 벌여왔다.
2010년 전국 사찰의 어린이, 청소년법회 450여 곳에 3,000여 권의 만화 불서, 2011년 전국 군법당 140여 곳에 1천여 권의 만화 불서, 2012년 전국 병원법당 30여 곳에 500여 권의 만화불서, 2013년 전국 병원법당 및 전국 교도소에 만화불서 1천여 권을, 2014년 전국 교도소와 군법당 장병들에게 1천8백여 권을, 2015년 전국 군법당 140여 곳과 병원법당 30여 곳에 1,435권을, 2016년 전국 군법당·軍부대 독서카페와 사찰도서관·작은 도서관에 1,415권을, 2017년 전국 교도소와 전국 병원법당에 1,980권을, 2018년 전국 군법당, 군 독서카페, 전국 사찰도서관 등에 1,820권을, 2019년 전국 교도소 및 전국 병원법당에 1,770권을, 2020년 전국 군법당(군법당 없는 부대) 130여 곳, 전국 초중고 종립학교(교법사단) 불교 동아리 20곳, 전국 대학생 불교 동아리 51곳 1,800권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불서는 아래와 같다.
① 도서출판 민족사(대표 윤창화) 단행본
『도표로 읽는 불교교리』(법상 스님 저, 15,000원)
『마음공부: 잘 생각하고 잘 느끼기』(용타 스님 저, 12,000원)
② 불광출판사(대표 류지호) 동화, 단행본
『명상에 대한 거의 모든 것』(지오반니 딘스트만 저, 서종민 역, 20,000원)
『가만히 기울이면』(조 로링 피셔 글 그림, 나태주 역, 12,000원)
『보리수 아래』(데보라 홉킨슨 저, 카일 리위트먼 그림, 김미선 역, 12,000원),
③ 설법연구원 솔바람(대표 동출 스님) 만화, 단행본
『(누구나 알지만 잘 안 읽은 이야기) 팔만대장경 1(신현득 저, 10,000원)
『(누구나 알지만 잘 안 읽은 이야기) 팔만대장경 2(신현득 저, 10,000원)
『부처님의 생애』(김정빈 저, 최병용 그림, 9,600원)
『만화 백유경』(김정빈 저, 최병용 그림, 13,000원)
④ 운주사(대표 김시열) 만화, 단행본
『자비는 인연을 가리지 않네』(혜조 스님 저/신창호 그림, 14,000원)
『한국불교의 중흥조, 경허 스님』(정수일 글/그림, 12,000원)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만해 한용운』(정수일 글/그림, 12,000원)
⑤ 조계종출판사(대표 남배현) 단행본
『불교성전』(대한불교조계종불교성전편찬추진위원회 지음, 23,000원)
〇 부수 : 1,880여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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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사람들 책 아예 안봅니다.
만화책 소설책도 이젠 웹툰 웹소설로 보는 세상입니다.
아랫분 말씀대로 오히려 불교 게임 유튜브 sns 웹툰 웹소설 작품을 키워주고 전법해야 할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