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총동문회와 신대승네트워크가 ‘불교상담-붓다의 상담법’ 강좌를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좌는 온오프 연계강의의 매회 4명 이내 현장 참여와 온라인 줌을 통한 개방형 강의로 진행된다. 강좌는 매회 50분 이내 강의와 50분 즉문즉설(질의응답), 20분 나누기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

프로그램은 △삼귀의와 상담관계 만들기(5/11) △사홍서원과 상담목표 정하기(5/ 18) △사성제와 상담방법 정하기(5/25) △팔정도와 문제해결하기(6/1) △사무량심과 상담자의 마음가짐(6/8) △사섭법과 상담기법(6/15) △유식으로 보는 분석상담이론(6/22) △중도로 이해하는 인지행동이론(6/29) △불성으로 만나는 인본주의이론(7/6) △화두로 접근하는 초월상담이론(7/13) △육바라밀과 일상생활(7/20) △연기법과 메타인지(7/27)이다.

강사는 심리상담전문가인 방기연 마인드코칭연구소 소장이다. 방기연 소장은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과 석사를 마쳤다. 목동청소년회관 상담실, 한국 인성개발연구원, 포항공대, 정토회, 능인선원 등에서 심리상담, 교육 및 수련을 진행했다. 현재 마인드코칭연구소 대표, 신대승네트워크 살림지이이다. 저서로는 <샐프스켄 심리상담>, <마음이 이끄는 삶의 조화>, <마음이 답이다>, <마인드코칭>(공저), <어머니가 하는 상담>, <불교상담>, <심성수련>(공저), <마음을 열면 사랑이 전해진다> 등이 있다.

대불련총동문회(회장 홍경희)와 신대승네트워크(대표 이은래)는 “코로나19가 불러온 언택트 사회에서는 필연적인 단절과 고립, 소통의 부재, 확증 편향의 심화, 익명성의 증가 등의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키며, 인간의 사회적 관계나 연결 욕구를 방해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불안과 우울증 증가, 여성의 자살률 증가 등이 이를 반증하고 있고, 심리방역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았다.

이어 “불교상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사회 현실 속에서 내적인 통찰과 마음의 평화를 얻고, 현실의 고통을 해결하고 치유하기 위한 방편으로, 개인적 성장과 이해를 확장하고, 가정, 직장, 사회생활에서 소통 촉진과 인간관계를 나아지게 하며, 인간과 자연환경의 상생을 바탕으로 관계치유, 사회 시스템의 치유와 회복을 증진시키고, 전인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면서 “붓다의 상담법은 언택트사회에서 발생하는 관계의 단절을 해소하고, 서로를 연결해 주는 중요한 방법으로서, 삶의 주인공으로 안내하는 길”이라며 “5. 이에 불교상담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불교 상담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지혜를 나누기 위해 대불련 총동문회(회장 홍경희)와 신대승네트워크(대표 이은래)가 협업해 대불 아카데미 강좌 ‘불교상담-붓다의 상담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 줌 주소 : https://bit.ly/32sWuoo
○ 문의 : 사)대불 아카데미 남찬기 원장 02)720-1963
            신대승네트워크 박재현 소장 010)327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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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