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마의 평화와 전쟁방지를 위하여
미안마의 평화와 전쟁방지를 위하여
  • 소암 스님
  • 승인 2021.04.12 16: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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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마의 내전을 막아야 한다
사진=미얀마 양곤 출신인 Khine Cindy Soe의 페이스북
사진=미얀마 양곤 출신인 Khine Cindy Soe의 페이스북

 

2천년 유구한 전통불교국가 미안마가 위험하다

2600년 초기불교을 계승하고 있는 미안마는 근대와서 동아시아 수많은 나라처럼 식민지와 군부독재를 100년이상 겪고 또 독재군부가 다시 정권을 장악해 이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무참하게 살육하고 있다 .백수십개가 넘는 소수민족의 국가인 미안마는 주류인 버마족이 수천년간 내려오지만 식민지의 혼란속에서 영국은 이웃나라 방글라데시의 아힝야부족을 대거 용병과 노예로 부려먹고 미안마가 독립하자 로힝야부족을 버렸다. 방글라데시에서도 내전으로 미안마로 피신해 수십만명이 됐고 이들은 미안마정부에 자치를 요구하고 무장투쟁을 하고 있어 군부독재의 간섭을 독립운동가 후예인 수치국가대표도 막지못한게 환란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미안마의 복잡한 내부사정은 헤아리지 못한채 수치를 소수민족탄압으로 몰아세우는 국제여론과 반대로 군부독재를 지지하는 중국같은 나라와 소극적인 제재에 머물고있는 미국영국 유엔이 강간너 불구경하고 있는 현상황이다.

만약 무장한 미안마 소수민족과 군부독재정권의 훈련된 군사들과 전쟁을 벌인다면 수백수천이 아닌 수십만이상의 사상자와 무고한 민간인의 처참한 희생이 발생할 것이다.

이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 70년전 유구한 수천년의 문화역사국가인 한국과 북한도 겪었던 참극이고 아직도 한반도는 그 휴유증이 끝나지 않았다 남은 남대로 북은 북대로 무고한 양민학살을 수십만명이나 죽였고 그 참혹한 죄목은 아직도 살아있어 남북한과 내부의 정쟁의 갈등과 혼란의 원인이 되고 있다

평화를 사랑하는 미안마가 국민들의 반독재희생만으로 수습이 안된다면 군부와 소수민족간의 전쟁이 아니라 유엔의 강자인 미러중일등 사강이 하루속히 안보리를 열어 미안마를 중립국가로 선포하고 군부를 해체하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 세계의 모든 자유국가들이 들고 일으나 유엔과 사강 미안마를 움직여야 한다 21세기의 정보화 첨단시대에 케케묵은 전쟁과 살육은 사라져야 한다.

동시에 우리도 625한반도전쟁에 무려 4백만명이라는 가공할 참극이 일으난 민족최대의 비극을 교훈삼아 미안마의 유혈전쟁과 군부독재를 적극반대해서 세계평화를 지키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전국불자들의 미안마 군부독재반대운동 백만서명운동을 제의한다. 
 
(불교평화포럼대표 승려시인 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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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2021-04-12 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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