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동화사 관계자 스님들은 불참...총무원 호법국장 참석
대구 비슬산 유가사(주지 호암 스님)는 지난 11일 칠성전 상량식을 봉행했다.
유가사가 팔공총림 동화사 말사임에도 동화사 관계자스님들은 불참했고 다만 총무원 호법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상량식에는 중앙종회 종책모임인 무량회 소속 중진스님들이 집결해 눈길을 끌었다.
강화 전등사 회주 장윤 스님, 제15교구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 제8교구 직지사 주지 법보 스님, 제12교구 해인사 전(前) 주지 향적 스님, 제21교구 송광사 전(前) 주지 진화 스님, 전남 화순 쌍봉사 회주 영조 스님, 유가사 회주 계성 스님, 전(前) 종회부의장 법원 스님 등이다.
12일 주지 호암 스님은 "임기(4월 18일 종료) 만료를 앞두고 문도들과 어른스님들을 모시고 상량식을 올렸다."며 "호법국장은 중앙에서 같이 일하는 관계로 지나는 길에 밥 한 끼 같이하려 오시라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상량된 유가사 칠성전은 부지 33㎡에 정면4칸 측면2칸의 팔작 목조 전각으로 지어진다.
한편 차기 유가사 주지로 도휘(前 송림사 주지)스님이 임명장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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