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마감…외국인·고인(故人)도 추천 가능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불기2565년 불자대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2일까지.
불자대상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불교 위상을 높이고, 부처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온 불자들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매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추천 대상은 △불법 홍포에 공로가 크거나 한국불교 위상 제고에 공로가 큰 불자 △불자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하거나 종단 발전 및 홍보에 공로를 세운 불자 △국가 및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등이다. 외국인과 고인(故人), 단체도 추천할 수 있다.
수상자 추천 자격은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부서장, 조계종 사찰 주지 스님들에게 있다. 각 말사 주지 스님은 교구본사 주지 스님의 동의를, 각급 포교단체와 신도단체는 포교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외의 자가 추천할 경우 총무원 총무부장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추천자는 접수기간까지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은 뒤, 추천 서류와 공적사항 입증 서류 등을 총무원 총무부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시상식은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봉행되는 5월 19일 오전10시 서울 조계사에서 거행된다.
조계종 불자대상은 지난 2004년 제정됐다. 지난해 강창일 주일대사,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 허재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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