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권익옹호를 위해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시민옹호 지원사업 ‘Wake UpⅡ’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지원했다.

이 사업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전국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20개 기관을 선정했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은 2년 연속 선정됐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시민옹호 지원사업 “Wake UpⅡ”은 시민 옹호인을 양성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약이 있는 발달장애인과 1:1 매칭사업이다.

1:1 매칭 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욕구에 맞는 적금통장 만들기, 네일아트, 카페 이용하기, 영화관람, 쇼핑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능력과 자립에 도움을 주었고, 시민옹호인과 함께 활동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고 복지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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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