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불교행동’ 출범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불교행동’ 출범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1.04.01 10:38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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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이웃종교 등과 연대 사업…미얀마 시민단체 지원
“미얀마 군부 해외 자산 동결·무기수출 금지 촉구”

불교도들이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원하는‘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불교행동(이하 불교행동)‘을 결성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일반시민들의 희생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얀마에서 치러진 총선에서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선출직 의석의 83%가 당선해 압승했지만, 이를 부정하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이를 반대하는 민주화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군부는 일반시민들의 민주주의 회복 열망을 총칼을 앞에서 집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3월 말 현재 500여 명이 넘는 민간인이 무참히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생자에는 어린이 30여 명도 포함돼 있다.

지난 27일 ‘미얀마군의 날’에는 하루에만 100명이 넘게 숨졌고, 이 중 12명이 어린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수의 어린이들은 시위현장에서 떨어진 집 근처에서 놀다가 목숨을 잃었다. 미얀마 군과 경찰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민간인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있다. 구금 인원만 2,500여명에 달하고 검은 봉지를 씌워 구타 등 잔인한 고문이 자행되고 있다. 헬기를 동원해 민간인들을 조준 사격하는 등 자국민을 유혈진압하고 있다. 마치 1980년 5월 광주와 비슷한 상황이다.

이에 불교행동은 “5.18 광주민주항쟁을 겪으며 여러 나라의 도움을 받았던 우리로서는 이번 사태를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불교도들과 뜻을 모아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불교행동(이하 ‘불교행동’)이라는 단체를 긴급히 결성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원하기 위한 연대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불교행동’은 군부의 잔학한 살상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서 미얀마에 대한 무기수출 금지와 미얀마 군부의 해외 자산 동결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결의안 채택을 UN안보리에 촉구한다.

이를 위해 ‘불교행동’은 “국제참여불교네트워크(INEB)와 국내외 이웃종교 공동체와 더불어 국제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서명운동을 조직하고 전 세계에 소재한 안보리 소속 국가의 외교공관을 상대로 애드보커시 행동을 조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교행동’은 “불교인구가 대다수인 불교의 나라, 미얀마의 국민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연대와 자비의 마음을 전하는 행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 밖에도 다각도로 국제 종교계와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미얀마 군부가 유혈진압을 멈추고 미얀마에 민주 정부가 확립되도록 연대와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6월까지 1차 행동, 유엔안보리 결의안 채택 촉구 등

불교행동은 4월~6월까지를 1차 행동기간으로 정했다. 불교행동은 이 기간에 △종교계에 공동행동 제안 △대한민국 국회의 유엔안보리 결의안 채택 촉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4월초) △미얀마 불교도와 승가에 대한 연대 표명과 지원△기금 모금과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불교행동은 종교계에 공동행동 제안을 통해 ▷UN안보리 결의안 채택 촉구를 위한 국제 종교계 서명운동 ▷유엔안보리 결의안 관련 주한 외교 공관 앞 1인 시위와 기도회를 계획하고 있다.

서명 운동은 우리 정부와 국회 등에 미얀마에 대한 무기수출 금지와 미얀마군부의 해외자산 동결을 골자로 하는 결의안 채택을 촉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불교행동이 서명문 초안을 만들어 이웃 종교 기관, 국제참여불교네트워크(INEB), 미얀마 불교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 마련한 후 전 세계 종교단체와 시민사회단체에 서명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명은 국내외종교단체를 비롯해 개인 서명 참여도 받는다.

불교행동은 “프란치스코 교황, 정교회의 바르톨로메우스 총대주교, 남아공의 데스몬드 투투 주교, 달라이 라마 등 주요 종교지도자들에는 직접 서명을 제안하고, 티베트 불교의 린포체, 지도자들도 섭외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명운동 결과는 4월 25일 이전 발표하는 게 목표다.

유엔안보리 결의안 관련 주한 외교 공관 앞 1인 시위와 기도회는 불교행동과 작은형제회 JPIC가 참여한다. 대사관 앞에서 매일 1인 시위를 하고 주중 1회 기도회를 갖는다. 4월초부터 2주간 1차 행동기간으로 잡았다.

미얀마 불교시민단체에 연대 서한 및 기금 지원

이달 초 대한민국 국회의 유엔안보리 결의안 채택 촉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국회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불교행동은 미얀마 승가와 불교도에게 연대를 표명하고 이들을 지원한다. 불교행동은 군부의 잔혹한 폭력 진압을 규탄하는 입장을 표명한 미얀마 승가단체와 시민불복종운동을 이끌고 있는 미얀마 불교시민단체에 연대 서한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전할 계획이다.

서울 광주 부산 등에 미얀마 민주화 희생자 분향소를 설치하고 모금운동에 들어간다. 이달 중에 희생자 추모행사와 천도재를 가질 예정이다. 분향소는 설치가 가능한 지역부터 신속하게 추진하고, 추모행사 등은 재보궐 선거 직후 주말에 서울 광주 부산 등에서 동시 진행 계획이다.

미얀마 민주주의회복을 위해 항쟁하는 미얀마의 시민단체에 기금을 지원한다. 시민불복종운동(CDM)을 주도하는 불교단체가 대상이며, 희생자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과 국내외의 미얀마 지원활동을 돕겠다는 것이다. 모금을 위해 참여단체의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블로그, 홈페이지 통한 온라인 모금 운동을 벌이고, 4월 중에 서울 인사동에서 모금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불교행동에는 스님, 재가자, 사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스님으로는 동출 스님(설법연구원), 미산 스님(상도선원 회주), 법현 스님(열린선원 주지), 월암 스님(전국선원수좌회), 혜거 스님(금강선원 주지)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재가자로는 김명희(전 지하철노조위원장), 김재성(자애통찰명상원), 김재영(법사), 김태제(아이네임즈 대표이사), 김희욱(ICE네트워크), 민정희(ICE네트워크 사무총장), 박경준(전 동국대 교수), 박미숙(화가/번역가), 박수영(활동가), 박준영(전 국악방송 사장), 성기서(전 서원대 교수), 양춘승(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 우성란(천강에 비친달 대표), 이영철(인문과학원 학림 원장) 씨 등 30여 명이다.

또 김동수기념사업회, 바른불교재가모임,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불교환경연대, 불력회,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자애통찰명상원, 조계종민주노조, 참여불교재가연대 등이 참여했고, 한국명상지도자협회도 연대하기로 했다.

금선사(서울), 마하사(부산), 법문사(고양), 법장사(서울), 보광원(대구), 상불사(하남), 성주사(창원), 심곡사(서울), 운가사(서울), 인월사(강릉)도 참여한다.

불교행동 대표단에는 박광서 참여불교재가연대 대표, 한우 스님(대구경북/공동대표), 혜봉 오상목(명상수행 공동대표) 대표가 참여한다. 대표단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조직은 전체회의와 운영위원회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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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람들 2021-04-02 17:02:39
한국 인 입장에서 보면 안타깝죠
지금 시대에 아직도 군부독재에 시달 리며 사는거 보면 불자 입장에서 솔직히
그곳 이 악처 중에 악처! !
오죽 전생에 쌓은 복덕 이 없으면 서구 사회복지 시설 잘된 국가에 태어나지 못 하고
저계발도상국 남방 계 아시아 국가에 태어났겄어요?
자기업은 자기가 업장소멸 하고 죽어야지 그 누가? 업 풀어 줄까요?
뱀보다 더 지독하게 칭칭 감긴 업장을?
부끄려워해야 할일 이고 붓다 믿고 부지런히 업장소멸 하기 위해 죽기살기로 최선을 다해 살아야죠
일찍 죽임 당하면 그또한 복이라 생각하고 단 하루 라도 고통 의 나날 탕감되니깐
업이려니 하고 분노 말고 그 흐름 에 맡기삼

소리재 2021-04-02 14:58:35
미얀마든 독재든 신경 쓰지 말고 참선만 해라. 사람이 죽어나가든지 말든지 바깥 경계에 신경 쓰지 말고 화두만 붙들고 좌선만 해야 한다. 세상일에 휘말릴 겨를이 없다.

대체 뭘? 부탁해요? 2021-04-02 09:40:06
미안마에서일어난 쿠데타를 왜? 한국인에게
도움 요청하나요?
제보자님 은 거기 출가한 스님 이신가요?
우리 한국 민주주의 서구 100년 동 안 걸 린
걸 단 20년 걸 렸어요
엄청난 저력으로 많은 희생 따랐구요
미얀마에서 생긴 일은 1차적으로 미얀마에서 자력으로 해결 하고 그래도 힘 이 딸리면 해외원정 을
바래야지요
여기는 여기 일도 불을 끄기 급급해요
허니 여기 도움 바라지 말고 스스로 군부독재 에
맞서서 싸우세요
자등명 법등 명 하시고 성불하소서 ㆍㆍ

미산 2021-04-02 06:11:11
박광서만 있냐? 혜민이 아류인 하버드 연구원출신이신 미산 큰시님도 있거든

큰교수 2021-04-02 05:51:54
박광서큰교수? 키가 큰가? 중들한테 큰스님 운운하던 버릇이 남아 교수한테 큰교수라보 하나? 교수는 대학에서 전공수업할때나 교수지 참 한심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