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효명 정사)은 지난 제18기 심학과정·제14기 교학과정 수료식 및 제14기 아사리과정·제19기 심학과정 입학식을 25일 오전 11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봉행했다.
제18기 심학과정은 보성(대구 시경심인당 주교)·현해(성주 성진심인당 주교)·현강(제천 장엄심인당 주교)·선운(부천 실상심인당 주교)·원영(광주 영광심인당 주교)·지우(부산 정제심인당 주교)·혜진(구미 지원심인당 주교) 정사 등 7명이 수료했다. 또한 제14기 교학과정 수료식에서는 관음성(부산 삼학심인당)·현묘안(진주 보천심인당)·정원지(대구 길상심인당)·정향시(경주 광명심인당)·지혜성(안동 옥정심인당) 전수, 학봉(제주 식재심인당 주교)·적명(대전 득도심인당 주교)·효범(영주 심지심인당) 정사 등 8명이 수료했다.
이와 함께 제14기 아사리과정에는 의신(대전 신덕심인당 주교)·혜언(영천 천혜심인당 주교)·정효(대구 시복심인당 주교)·증혜(대구 희락심인당 주교)·원주(경주 홍원심인당 주교)·대원(서울 능인심인당 주교)·도진(서울 혜원심인당 주교)·효원(대구 선정심인당 주교)·원암(경산심인당 주교)·상명(대구 선륜심인당 주교) 정사, 일명지(경주 실각심인당 주교)·적광주(서울 밀각심인당) 전수 등 12명이 입학했다.
제19기 심학과정에 정심화(제천 장엄심인당)·은혜지(성주 성진심인당)·진여향(대구 시경심인당)·여원성(부천 실상심인당)·혜심정(광주 영광심인당)·선현지(부산 정제심인당)·진여화(구미 지원심인당) 전수 등 7명이 입학했다.
교육원장 겸 진각대학원장 효명 정사는 “일선에서 교화로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재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맞이한 스승님들께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입학하시는 19분의 스승님과 진작대학원의 수료생·입학생 모두에게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효명 정사는 이어 “오늘 수료하시는 스승님들은 지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부단한 정진으로 끊임없이 탁마하고 자기개발을 하여 종교인 본연의 자세를 확립하시길 바란다”며 “진각 100년을 이어갈 여러분들은 현세정화와 중생제도의 큰 원력을 안고 용맹 정진으로 실천하는 우리 종단의 중추적 역할과 더불어 종단을 이끌어 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그리고 교육원은 이에 대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종조님께서는 현대사회에서 불교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주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저는 통리원장으로서 진각종이 그 가운데에서 출가종단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종단이 되기를 항상 서원하고 있다”면서 “진각종이 사회적 영향력이나 책임에 있어서 출가종단에 비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여기 계시는 여러분들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그렇게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입학생을 대표해 의신(대전 신덕심인당 주교) 정사와 수진향(포항교구청) 전수는 “교법에 수순하고 학칙을 준수하며 학생으로서 본분을 살려 수행과 학문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교학 연찬과 종단 발전의 초석이 되고 현세정화의 실천인이 될 것”이라며 입학선거를 했다.
한편, 진각대학원(원장 효명 정사)도 같은 날 진기 74학년도 수료식 및 진기 75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진기 74학년도 수료식에서는 신승(군산 보덕심인당 주교) 정사, 법선(통리원 사회부) 처무(이상 본과정), 수진향(포항교구청) 전수, 덕광(경주교구청)·현담(통리원 사회부) 처무(이상 인증과정) 등 5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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