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는 17일 덴탈 마스크, 손 소독제, 고급 물티슈 등 코로나19 예방물품을 라이더 유니온 등에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이날 소이프(보호종료청소년 직업훈련 지원), 라이더 유니온 (배달노동자 권리구제 및 상담지원), 사무금융 우분투 비정규지원센터(비정규노동자 권리구제 및 상담지원), 한사회성장연구원(장애인 성폭력피해자지원), 터무늬 있는 제작소(청년주택지원 및 공동체생활 지원), 안나의집(아동청소년 및 노숙인 지원), 전국여성노동조합 (특수고용노동자, 초등학교 돌봄지원), 용산구 외국인센터. 한국종교연대 등에 덴탈 마스크 8만장, 손 소독제 3,500개, 물티슈 1,000개를 전달됐다
김진명 용산구청 국제협력팀장은 “관내에 다양한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귀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여러 외국인 센터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대현 소이프 대표는 “보육시설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디자인 기업으로 사회로 나올 보육시설 청소년들이 스스로 일어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어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인적 연결, 인식변화 활동에 힘쓰겠다”고 했다
주정숙 한사회성자연구원은 “후원해 주신 방역물품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른 보호 및 인성함양에 기여하는데 관심과 사랑의 따뜻한 선물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12일에는 경기도 안산 소재 침구종합유통회사진 대일(대표 김영천)이 마스크 5만장(1,500만원 상당)을, 인천시 소재 DMS득진에서 마스크 2만장(400만원 상당)을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도웅 스님)에 기탁했다.
김영천 대표는 “경기가 작년보다 더 악화되었지만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의 소식을 접할 때 마다 어떻게 도움을 줄까 고민 하던 차에 ‘방역 필수품인 마스크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김다빈 DMS득진 과장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에 좋은 헤리 마스크가 취약한 다중 복지시설에 사용되어 많은 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