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는 21세기 광주…자유·평화 거룩한 길 지지 연대"
"미얀마는 21세기 광주…자유·평화 거룩한 길 지지 연대"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1.03.18 10: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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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불교연대 “군인·경찰의 발포와 폭력 반대”

정의평화불교연대가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입장문을 우리말과 영어로 발표했다.

정평불은 17일 “미얀마의 민주시민 여러분! 우리는 불교의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정의평화불교연대의 도반들입니다.”미얀마는 21세기의 광주입니다. 여러분께서 목숨을 걸고 자유와 평화를 위한 거룩한 길에 나선 것을 지지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군인과 경찰의 발포와 폭력을 반대합니다. 부족하나마 여러분의 투쟁에 동참합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가 피를 흘리긴 했지만, 민주주의와 산업화에 모두 성공한 것처럼, 여러분 또한 머지않아 이를 성취하리라 확신합니다.”라며 “그날이 올 때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고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 입장문에는 김광수 김명희 김우헌 김재상 노광희 노귀남 박경준 박금재 박병기 송문식 신순임 신원식 안삼환 유병화 이덕권 이도흠 이선화 이윤희 이재원 임정미 임숙경 장성우 정기선 정오삼 정재호 조현덕 최경애 최연 최원녕 형난옥 황태종 등 정평불 회원 31명이 참여했다.

아래는 정평불의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지지·연대 영문 입장문

We support and express solidarity for the democratization of Myanmar.

Democratic citizens of Myanmar! We are the friends of the Buddhist Solidarity for Justice and Peace who pursue Buddhist justice and peace. Myanmar is the 21st century Gwangju. We support you for risking your life on the holy path for freedom and peace. We oppose shooting and violence by soldiers and police. Even if it is not enough, we will join you in your struggle. Even though we bleed, but just as we have succeeded in both democracy and industrialization, We are sure you will achieve it in the near future. We will be with you until that day comes.

- Buddhist Solidarity for Justice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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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021-03-18 10:59:38
범계권승들의 내용도 없고 울림도 없는 성명서보다
청정재가의 간절하고 절절한 서원 원력이 담긴 성명서가
훨씬 더 수승하고 공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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