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대학, 불교학과·법사과 졸업식 봉행
전북불교대학, 불교학과·법사과 졸업식 봉행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1.02.22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이 지난 21일 전북불교대학 4층 큰법당에서 ‘제33회 불교학과 및 제28회 법사과 졸업식’을 봉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하여 졸업생과 전북불교대학 관계자만 참석한 채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최양열 33기 회장을 비롯한 불교학과 33기 33명, 김형중 학인을 비롯한 법사과 28기 1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지난 1월 31일을 전법사고시를 통과한 김형중 학인 등 6명도 전법사 자격증과 함께 납자를 목에 걸었다.

1년 동안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온 학인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최우수상인 문수상에는 불교학과 이경완·최홍숙, 법사과 강미진·백윤순·이경선 학인이 보현상에는 불교학과 공춘자·이기자, 법사과 김재선 학인이 수상했다. 또 관음상에는 최양열·허순회·박종탁 반야상에는 김진우·오현숙·배연식 학인이 전법사회장상인 발원상에는 이미숙·이병석 총동문회장상인 원융상에는 정순이·양애숙 학인이 수상했다.

이창구 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라 다양한 학사일정과 살아있는 체험교육을 진행해온 전북불교대학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방역을 최우선으로 진행해 여러모로 아쉬운 2020학년도였다”면서도 “졸업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또 다른 감사한 마음을 갖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졸업을 통해 내가 믿기에 부처님의 말씀이 옳은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이 옳기 때문에 내가 믿는다는 것을 깨달아야 된다”며 “왜곡된 종교적 신념이나 믿음을 버리고 내 삶을 성찰하고 바꾸는 기회로 만들어 신축년 하얀소(白牛)의 걸음으로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인석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업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창구 학장님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들의 노력과 학인들의 열정으로 오늘의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변치 않는 인연으로 맺어져 새로운 동문이 되어주시는 분들이 새로운 발걸음으로 부처님의 동체대비의 사상을 모교와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불교대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당초 3월 예정이었던 입학식을 취소하고 사회적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4월22일 개강했다. 전북불교대학은 이후에도 방역지침에 따라 휴강과 개강을 반복하며 대면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안전한 수업환경에 집중해 수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2020년 12월17일에 종강식을 갖고 다사다난했던 2020학년도 정규과정을 마무리하고 이날 졸업식을 봉행했다. 호남불교대학은 1988년 설립된 호남 최초의 불교대학이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