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협 '종교편향' 3단계 매뉴얼 대응키로
종단협 '종교편향' 3단계 매뉴얼 대응키로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1.02.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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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성 사례 1단계부터 중대 훼불사건 등 3단계 분류
공직자들의 잇단 종교편향 언행을 참지 못한 불자 20만명이 지난해 8월 27일 서울광장에서 종교편향 근절을 주장하는 법회를 봉행했다.ⓒ2008 불교닷컴.
공직자들의 잇단 종교편향 언행을 참지 못한 불자 20만명이 지난 2008년 8월 27일 서울광장에서 종교편향 근절을 주장하는 법회를 봉행했다.ⓒ불교닷컴 자료사진

 

한국불교 대표 종단들이 종교편향에 조직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기 2565년 제1차 이사회 및 제57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종단협은 종교편향과 훼불사건 발생 시 이를 3단계로 나눠 대응키로 했다. 단발성 사례는 1단계, 훼불사건이나 공공시설 및 조직적 문제는 2단계, 중대한 편향 및 훼불사건은 3단계로 분류해 각각 대응한다.

종단협은 종교편향 3단계 사건이 발생하면 사무처 파악, 회장종단 관계회의, 이사회 개최 논의, 회의 결과 실행, 이사회 보고 등 순으로 대응하게 된다.

종단협은 이날 상임이사인 관음종 총무부장 도각 스님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도각 스님의 종단협 사무총장 임기는 3년이다. 또, 법화종 새 총무원장 거암 스님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염두에 두고 제23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개최는 사무처에 위임키로 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원행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제41차 정기총회를 열고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를 신임 부회장 겸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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