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45가구에 라면·설탕 등 300만원 상당 생필품 기탁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이 장군면에 소재한 영평사에서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라면, 화장지, 설탕 등 생활필수품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45가구에 전달된다.
영평사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영평사 주지 환성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명절을 힘들게 보내는 어려운 계층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져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철호 장군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사랑으로 실천해주시는 영평사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 받은 물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