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종의회 의장에 무원 스님
천태종 종의회 의장에 무원 스님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1.01.28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단 화합 안정 꾀하고 상생과 통합의 가치 확산할 터"
대전불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취임한 무원 스님(천태종 광수사 주지)ⓒ불교닷컴

 

대한불교천태종 제17대 종의회 의장에 무원 스님(사진)이 선출됐다.

천태종 종의회는 지난 20일 단양 구인사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113차 임시 종의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제17대 종의회 의장에 무원 스님을 선출했다. 임기는 4년이다.

무원 스님은 "상월원각 대조사 유지를 받들어 종단 3대 지표인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 가르침을 통해 종단 화합과 안정을 꾀하고, 상생과 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했다. 

스님은 "종정 예하와 원로스님, 도반은 물론 사부대중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수렴해 직무를 해나가겠다. 종단의 대외적인 위상 제고를 위한 원력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속세의 국회격이자 천태종단 최고의결기구인 종의회는 1970년 1월 종헌선포를 기해 결성됐다. 종단의 밝은 미래를 열고 한국 불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스님은 "코로나19가 평온했던 일상을 순식간에 바꿔 놓았다. 코로나와 공존해야 하는 위드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겠다"고 했다.

무원 스님은 1959년 강릉에서 출생해 1979년 단양 구인사에서 출가, 대충 대종사를 은사로 수계 득도했다. 이후 인천 황룡사, 서울 명락사, 부산 삼광사 주지 등을 지냈다. 스님은 2009년 국내 최초 다문화 사찰인 명락사 주지로 다문화 가정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총무원 사회부장, 총무부장, 총무원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스님은 한국종교연합 공동대표를, 대전․세종․충남종교인평화회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국다문화센터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님은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통일부장관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다.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