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 "부처가 우리를 건져주는 것 아냐"
법정 스님 "부처가 우리를 건져주는 것 아냐"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1.01.15 16:31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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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향기롭게, '불자의 도리' 등 법정 스님 미발표 원고 공개
법정 스님 ⓒ길상사 제공
법정 스님 ⓒ길상사 제공

 

"불자의 생활은 순간순간, 하루하루 사는 일이 곧 마음 닦는 일이요 불자의 살림살이다. 중생들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건지는 것이지 부처가 우리를 건져주는 것은 아니다. 내가 못된 짓을 하면 저절로 더러워지고 착한 일을 하면 저절로 맑아진다." 

무소유 가르침을 준 법정 스님(1932~2010)의 미발표 원고 '불자의 도리'에 담긴 내용이다.

불교시민모임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조 스님)는 월간 소식지 <맑고향기롭게> 1월호에 법정 스님의 미발표 원고 '침묵' '좌선' '불자의 도리' 등 3편을 담았다.

이사장 덕조 스님은 은사 법정 스님의 당부에 따라 "10년간 불일암에서 수행정진"했다. 스님은 법정 스님의 원고들을 세상에 바르게 전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맑고향기롭게> 소식지를 통해 알리기로 했다.

<맑고향기롭게>는 1월호부터 제본 등이 필요한 기존 책자 형태에서 24절 서첩으로 모양을 바꿨다. 이는 만들 때 종이 낭비가 없고, 제본 과정에 없어 화학약품 사용을 않는 환경친화적인 형태다.

<맑고향기롭게> 1월호에는 법정 스님의 미발표 원고 3편과 함께 법정 스님이 옮긴 <화엄경> '입법계품'을 다룬 '법정과 함께 떠나는 선지식 여행' 연재가 담겼다.

다음은 <맑고향기롭게> 1월호 중 법정 스님의 '불자의 도리'가 게재된 부분이다. (1월호 전문은 http://www.clean94.or.kr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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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 2021-01-26 21:05:01
어지간히 법정스님 팔지. 스승이 책 절판 하라고 유언을 남겼건만. 쯧쯧.

전도망상 2021-01-24 07:56:26
스님께서 발표하신 바도 없는 원고를 마음대로 꺼내 보고 공개해도 됩니까? 특히 스님께서는 이미 시판 중인 책도 거두라고 명하셨는데.

승룡거사 2021-01-18 08:43:03
법정스님의 수많은 말들을 매번 인터넷으로 접하지만, 근데~ 세상은 정 반대로만 가네요~~
지금 시대에 이론과 현실은 많은 모순이 있다는걸 느낍니다~ 스님

선인화 2021-01-16 11:32:04
귀한 소식에 조금 흥분 했습니다
너무도
귀한 법문에

두손모으며 ♡♡♡

법정스님은 2021-01-16 08:33:39
법정스님은 재새시 펴낸책 다 절판시키라고 유시를 내렸는데 왜자꾸 새책을 내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