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신년법어] 총지종 종령 법공 정사
[신축년 신년법어] 총지종 종령 법공 정사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0.12.3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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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상생이 가장 좋은 백신”
총지종 종령 법공 정사.
총지종 종령 법공 정사.

총지종 종령 법공 정사가 불기2565(2021)년 신축년 새해법어를 통해 화합과 상생을 강조조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에 가장 좋은 백신은 화합과 상생이라고 한 것이다.

법공 정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난관을 헤쳐나가는 길은 화합과 상생”이라며 “이는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백신”이라고 했다.

이어 “화합과 상생은 동체대비심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이제는 나와 남이 결코 둘이 아닌, 한 몸임을 깨쳐 알아 서로 돕고 협조하며 더불어 살아가지 않으면 공생(共生)할 수 없으며 모두가 공멸(共滅)하게 된다는 것을 이번 코로나 사태가 우리의 망심(妄心)을 일깨워주고 있다.”면서 “공업중생(共業衆生)의 죄업과 망심을 끊는 길은 다 같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공동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총지종 종령 법공 정사 신축년 신년법어 전문.

“화합하고 상생하자”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불자와 교도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널리 비추어져서 일체의 곤란과 액난이 소멸되고, 마음에는 밝고 큰 지혜의 광명이 충만하시기를 서원합니다.

가슴 속에 평화와 자비가 넘쳐나고, 고난과 괴로움을 부처님의 가르침과 지혜로써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를 희망하며, 지구촌이 빈곤과 가난, 질병과 고통에서 해탈하는 한 해가 되기를 서원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난관을 헤쳐나가는 길은 화합과 상생입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백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화합과 상생은 동체대비심의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나와 남이 결코 둘이 아닌, 한 몸임을 깨쳐 알아 서로 돕고 협조하며 더불어 살아가지 않으면 공생(共生)할 수 없으며 모두가 공멸(共滅)하게 된다는 것을 이번 코로나 사태가 우리의 망심(妄心)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공업중생(共業衆生)의 죄업과 망심을 끊는 길은 다 같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공동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모든 불자님들과 교도 여러분들의 가정에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 차고, 새해 아침의 밝은 태양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광명이 충만하여 새롭게 거듭나는 새해가 되시기를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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