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주지 지혜 스님)와 신흥사복지재단(이사장 우송 스님)가 지역민들에게 총 5200여만 원 상당의 자비나눔 물품을 희사했다.
신흥사와 신흥사복지재단은 지난 17일 속초시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38회 송년자비나눔 전달식’에서 관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KF94 마스크 50매, 쌀(4Kg), 농협상품권(5만원 권) 등을 전달했다. 또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를 통해 경로당 91곳에 휴지 273박스를 후원했다.
신흥사와 신흥사복지재단은 매년 지역주민 3천여명이 모여 ‘송년 자비나눔 대법회’로 연말을 맞아 왔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대유행에 송년법회 대신 지역주민들에게 자비물품을 희사했다.
한편 롯데칠성은 소주 ‘처음처럼’ 병당 10원씩 적립해 마련한 기금 중 1500만원을 신흥사복지재단 산하 속초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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