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산본지점 직원들이 군포관내 장애인 재활과 자립 등을 위한 후원금 160만원을 군포시장애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윤양원 지점장은 10일 오후2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와 후원금을 기탁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가 침체되어 활력이 필요한 군포시 장애인을 위해 직원이 함께 모은 후원금을 전달한 것.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복지관 1층에서 윤 지점장과 이광석 복지관장 간에 이루어졌다.

KDB산업은행 산본지점은 2017년부터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었다. 장애인의 재활, 자립, 직업훈련, 권익옹호,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KDB산업은행 산본지점(지점장 윤양원)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에 되고 싶어서 모금에 참여했다. 금액은 적지만 많은 직원의 정성을 담은 소중한 후원금을 잘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석 관장은 “매년 군포시 장애인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KDB산업은행 산본지점이 있어서 힘을 낼 수 있다.”며 “군포시 장애인이 코로나19를 안전하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안전하게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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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