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향기롭게 460여 가구에 김장 나눔
맑고향기롭게 460여 가구에 김장 나눔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0.12.02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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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업체 구매로 대체해 10kg씩 전달
▲ 맑고향기롭게는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농가식품업체의 김치 4600kg를 납품받아 460여 가구에 10kg씩 전달했다. 사진 맑고향기롭게 제공.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이사장 덕조)는 지난 11월 26일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쪽방촌 주민에게 자비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다.

맑고향기롭게는 매년 연말이면 봉사자가 모여 김장을 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나누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하여 봉사자들이 모이기 어려웠다.

이에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농가식품업체의 김치 4600kg(약 2000여 포기)를 납품받아 지원했다. 이번 행사로 지원받은 대상은 성북구 19개 동(성북동, 석관동, 장위동 외), 동대문구 1개 동(이문2동), 강서구 2개 동(가양2동, 3동), 중구 1개 동(종로1234가동) 등 총 23개 동에 거주하는 무의탁 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인 등 460여 가구이며 각각 10kg씩 전달받았다.

맑고향기롭게 이사장인 덕조 스님은 “예전처럼 맑고향기롭게 회원, 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다함께 모여 김장을 담는 풍경이 그립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소멸되어 예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봉사현장도 활기차게 복귀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또한, “맑고향기롭게는 법정 스님의 가르침과 뜻에 따라 지역 나눔활동을 지속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맑고향기롭게는 IMF 이후 1998년부터 현재까지 결식이웃 후원사업으로 매 주 정기적으로 반찬과 김치를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봉사자가 모이지 못해 반찬 조리 활동에 차질이 생겼으나, 사무국 직원과 봉사자 일부가 개인 위생을 지켜가며 대체 식품, 반조리 식품을 포장하여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 전달하고 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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