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억...'세상과함께'가 뽑은 올해의 환경보살들
총상금 2억...'세상과함께'가 뽑은 올해의 환경보살들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0.12.01 15:3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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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삼보일배오체투지 환경상 대상 김종술 기자 등 선정

 

재1회 '삼보일배오체투지 환경상' 대상에 김종술 기자(오마이뉴스)가 선정됐다.

이 상은 모든 생명의 존엄과 안락한 행복을 위해 가장 낮은 자세로 새만금 삼보일배, 사대강을 위해 오체투지 했던 헌신을 되살리고자 사단법인 <세상과함께>(이사장 유연 스님)가 제정했다.

<세상과함께>는 지난 9월부터 제1회 오체투지 환경상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64건의 개인과 단체가 참여했다. 부문별로는 환경상 20건, 특별상 27건, 연구지원기금 8건, 활동지원 기금 9건이었다.

제1회 오체투지환경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철수, <세상과함께> 환경위원장 송옥규)는 모두 5차례 서면 심사를 실시했고 3개 단체를 현장 실사했. 일부 단체는 개별 면담 진행했다.

심사 결과 개인 15명과 단체 1곳을 제1회 오체투지 환경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환경상과 특별상은 대상을 포함한 11건의 개인과 단체이고, '연구지원 기금'과 '활동지원 기금' 지원은 4개 단체가 뽑혔다.

대상은 김종술 시민기자(오마이뉴스)가 차지했다. 김 기자는 지난 10여 년간 4대강사업에 맞서 죽어가는 강을 고발하면서 재자연화 대안을 제시해 온 시민기자이자 환경운동가이다. 큰빗이끼벌레, 물고기 떼죽음, 붉은 깔따구-실지렁이 창궐 등 수많은 특종보도를 했다. 김 기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제1회 삼보일배오체투지상 대상에 선정된 오마이뉴스 김종술 시민기자
제1회 삼보일배오체투지상 대상에 선정된 오마이뉴스 김종술 시민기자

 

'환경상' 선정단체는 지난해 8월 전 지구적인 기후행동에 연대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330개 단체가 주축이 되어 출범한 연대기구인 <기후위기비상행동>이 꼽혔다. 이들은 지역별, 부문별 비상행동을 조직하는 등 기후운동이 대중운동으로서 뿌리내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단체는 3000만원 상금을 받는다.

'연구활동지원기금' 지원 대상 단체는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새만금 수질-생태계 모니터링 사업), '제주환경운동연합'(위기에 처한 제주도의 생명수, 용천수 보전 운동), '생태지평'(DMZ·일원 현황 조사 및 보전방안 연구), '여행하는 평화 책방 피스북스'(내일을 위한 집과 마을) 등이다. 이들 단체는 기금 2000만원을 받는다. 피스북스는 1400만원을 지원 받는다.

특별상 부문의 '공로상'에는 <녹색평론>과 정수근 생태보존국장(대구환경운동연합)이 선정됐다.

<녹색평론>은 1991년 창간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의 분열을 치유하고 공생적 문화가 유지될 수 있는 사회적 담론을 생산해왔다. 정수근 국장은 지난 10여 년간 4대강사업으로 죽어가는 낙동강의 문제를 이슈화했고, 이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한 글 쓰는 환경운동가입니다.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이 전달된다.

특별상 '문화예술' 부문은 제주 비자림로의 무분별한 개발에 맞서서 각종 환경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으로 저항해 온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이 꼽혔다.

특별상 '언론' 부문에는 2017년 8월 창간해 국내 동물뉴스를 진지하고 폭넓게 다뤄온 <한겨레> 애니멀피플이 선정됐다.

특별상 '환경교육' 부문은 한국환경교사모임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고 현재 숭문중학교에 환경을 가르치는 신경준 교사와 서울 도심의 생태계 다양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시민 참여를 통한 생태교육을 해 온 '생태보전시민모임'이 선정됐다.

특별상 3개 부문 수상 단체와 개인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이 전달된다. 

특별상 '생활실천' 부문에는 지난 10여 년간 에너지 환경운동과 마을운동을 해 온 '모두의 에너지 자립마을학교', 엄마들의 정치세력화를 도모하면서 미래 세대의 환경권을 옹호하는 생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는 '정치하는엄마들', 지역의 쓰레기 실태를 조사하고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며 환경 문제를 공론화해 온 '쓰맘쓰맘'(쓰레기에 맘 아픈 쓰레기를 고민하는 맘)을 선정했다. 이들 3개 단체는 각각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심사위원회는 "공모에 참가한 대부분 개인과 단체가 상을 받기에 충분할 정도로 헌신적이고 열정적이었다. 부득이하게 이번 시상 대상에서 제외된 개인과 단체들에 대해서도 척박한 환경운동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데에 경의를 표한다. 내년 심사 때 공적조서를 이월해 추가 심사하겠다"고 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 공주 곰나루국민관광단지 야외공연장에서 한다. 이곳은 대상 수상자인 김종술 기자가 10여 년 동안 취재했던 금강변 현장으로 '찾아가는 시상식'이다. 

'세상과함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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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 2020-12-02 12:50:53
불교는 망하지 않을듯요.
이런 훌륭한 단체와
스님들이 계시닌까요

유여니 2020-12-01 20:48:01
유여니가 누구야?
허리가 유연해서 유연인가?
아님 성질이 개떡같아서 우연하라고 유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