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 격오지 포교, 군법당 건립, 장병 수계법회, 교육 지원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지난 16일 오전, 2020년 ‘젊은 불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불교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혜자 스님)에 군 포교 진흥 지원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격지 및 오지부대 포교, 장병 수계법회, 군승 연수 및 교육, 수행, 포교자료 개발 등 군 포교 활동을 위한 것이다.
이한구 이사장은 “군승 등 군 포교 관계자들의 능동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장병들이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진취적인 사고로 안정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도록 함으로써 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를 비롯해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정신적으로 굳건한 역군이 될 수 있도록 시대상황에 맞는 청년 장병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현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불교 수행프로그램을 지원해 젊은 불자 인재 불사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진흥원은 설립 이후 군 불교 진흥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조계종 군종교구를 통해 매년 군 포교 진흥기금으로 1억 원 내외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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