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 15일 폐막
온라인 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 15일 폐막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0.11.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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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릴랙스위크 릴랙스 이미지.
서울릴랙스위크 릴랙스 이미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5일 폐막했다. ‘마인드풀 웰니스(MIDNFUL WELLNESS), 마음챙김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기’를 주제로 지난 5일 개막한 불교박람회는 열흘 동안 160개 업체 및 작가의 상품과 작품, 기획전, 릴레이 강연, 명상웹컨퍼런스, 소셜커머스, 서울릴랙스위크 등의 콘텐츠를 온라인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주최 측은 올해 불교박람회는 누적 방문자수 13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오프라인 불교박람회 연인원이 7만 명 수준이었다. 박람회 기간 중 홈페이지 가입자 수는 1,081명이었다. 불교박람회 관람객의 평균 연령인 50~60대를 아우를 수 있는 간편한 가입시스템을 구축해 낯선 형식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주최 측은 자평했다.

공동운영위원장 정호스님(불교신문 사장)은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전 세계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점은 불교박람회가 명실상부하게 국제적 행사로 발돋움하는 또 하나의 지향점을 만들어낸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명상웹컨퍼런스는 4일간 총 12명의 연사가 출연해 매회 접속자수 200명 이상, 재방송 누적 시청도 5,721회를 기록했다. 명상웹컨퍼런스는 ‘끌어안음’을 주제로 한국불교수행, 남방불교수행, 서구의 마음챙김, 티베트불교수행을 소개했다. 불교박람회 사무국은 향후 대면과 비대면의 장점을 모두 살린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 동안 오전 8시 공개된 릴레이 강연은 누적 조회 13,600여 회를 웃돌았다. 홈쇼핑 개념에 가까운 라이브커머스는 영세하고 침체된 전통불교문화산업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했다. 유명 유튜버와 협업한 언박싱과 작가의 작업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벡스포초이스는 온라인 접근을 망설였던 전통불교문화산업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시도를 제공했다.

서울릴랙스위크는 온라인 프로그램의 비중을 강화하고 지난해에 비해 참가단체 및 기관을 확대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곳곳의 힐링 공간 및 프로그램 90여 개를 온.오프라인 가이드맵으로 제시했다. 박람회 기간 중 할인, 제휴 이벤트도 진행됐다.

공동운영위원장 지홍스님(불광미디어 발행인)은 “많은 온라인 방문객과 준비한 프로그램 접속, 시청 등이 이루어진 점은 분명 칭찬받아야 한다. 반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업체나 작가들의 판매성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던 점은 차후 극복해야할 과제로 남는다.”고 했다. 또 또 “이후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올해 온라인 행사 경험을 토대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행사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입체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bexpo.kr/)는 2021년 6월까지 운영된다. 기획전, 산업전, BAF전 등 참가업체와 상품 정보가 제공되며, 릴레이 강연을 비롯한 붓다 스테이지, 서울릴랙스위크 등 다양한 콘텐츠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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