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불교연대가 2020정기강좌 ‘불교, 페미니즘을 만나다’를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연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엄격하게 지키며, 방역관리를 위해 ‘오프라인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 신청 마감은 11월 12일이다.
강좌는 1강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아파트먼트 기룬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전체 5강으로 진행된다. 첫 강좌는 11월 18일 이다감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박사가 ‘여성의 손의 상징과 영성(Spirituality)의 관계’이다. 2강은 옥복연 종교와젠더연구소장이 ‘불교, 페미니즘에 물들다’(11월 25일), 3강은 김정희 가배울 대표의 ‘살림의 정신은 보살/살림페미니즘’(12월 2일), 4강은 조승미 담마학교 대표의 ‘여성의 눈으로 다시 읽는 불교사’(12월 9일), 마지막 5강은 현경 미국 유니언신학교 교수의 ‘불교, 에코페미니즘, 오래된 여성문명의 회귀’로 진행된다.
강좌는 성평등불교연대가 주최하고, 종교와젠더연구소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불교아카데미가 후원한다. 5강 일괄 등록 시 4만원, 개별강좌 1강좌에 1만원이다.
주최 측은 “페미니즘이 뭐예요, 불교도 페미니즘이 있나요, 불교는 할머니들이 절하는 종교 아닌가요 등 불교페미니즘에 대한 많은 긍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강좌는 ‘성불연대TV’ 채널에 공개예정이 없어 수강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주최 측은 이번 강좌를 ‘Re; connecting’, ‘Re; acting’, ‘Re; thinking’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불교페미니즘은 나와 온 세상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하고, 몸으로 이해하고 다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실천, 저무는 한 해 불교페미니즘의 눈으로 나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문의: bsge2017p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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