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교구본사로는 첫 녹색사찰 됐다
선운사, 교구본사로는 첫 녹색사찰 됐다
  • 이창윤 기자
  • 승인 2020.10.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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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와 지난 8일 협약…모두 17곳으로 늘어

조계종 제24교구본사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가 불교환경연대의 17번째 녹색사찰이 됐다. 교구본사로는 첫 녹색사찰이다.

선운사와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 선운사 향운전에서 녹색사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 스님과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의 인사말,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의 녹색불교운동의 의미와 실천 방법에 대한 설명, 협약서 서명, 협약서 교환, 녹색사찰 명패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불교환경연대가 9월 11일 전국 주요 사찰에 보낸 녹색사찰 만들기 사업 참여 요청 공문에 선운사가 호응해 이루어졌다.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협약식과 관련 “선운사 말사에서도 녹색사찰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교환경연대는 2018년부터 사찰에서 불교의 생명존중사상을 바탕으로 1회 용품 쓰지 않기, 비닐 플라스틱 줄이기 등 녹색불교운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녹색사찰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불교환경연대는 녹색사찰에 참여한 사찰에 절 이름을 새긴 녹색사찰 현판을 제공하고, 교육과 실천 활동을 지원한다.

불교환경연대와 협약한 녹색사찰은 고양 금륜사, 울산 백련사, 서울 열린선원, 장성 천진암, 의정부 석림사, 울산 여여선원, 서울 법장사, 서울 반야정사, 천안 성불사, 파주 약천사, 오산 대각포교원, 구미 화엄탑사, 의정부 회룡사, 서울 청정사, 하남 상불사, 춘천 봉덕사, 고창 선운사 등 17곳이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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