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노인복지관(관장 지공 스님)은 추석맞이 나눔행사 ‘한가we 이바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맞는 명절에 위축되고 소외될 수 있는 무연고, 고령, 거동불편 어르신들과 풍요로운 한가위를 선물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난 24일 남양주시노인복지관 전 직원들이 정성들여 모듬전, 불고기, 잡채, 송편, 식혜로 구성된 ‘한가위 이바지 도시락’을 만들고, 어르신들께 명절인사를 드리기 위해 추석인사와 함께 한가위 맞이 공연 등이 담긴 영상을 제작해 도시락과 전달했다.
남양주시노인복지관과 2006년부터 연을 맺어 매년 취약노인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역사회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씽크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직접 작성한 손 편지와 햇반, 라면, 한과, 약과, 초코파이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선물꾸러미를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에게 전달했다.
복지관은 또 ‘사랑의 추석꾸러미 나눔세트’를 신한생명을 통해 전달받아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자(89세~94세)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남양주 지역의 취약하신 어르신들과 서로 마음을 나누고 더 나아가 코로나19로 조금은 굴곡진 어르신들의 아픈 마음을 다독이며,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역사회의 복지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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