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지역에 심인진리를 널리 홍포하길”
“경기서부지역에 심인진리를 널리 홍포하길”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0.09.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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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심인당 부천 지역에 이전 신축
22일 본존장엄가지불사 봉행
연면적 675.48㎡, 지상 3층 건물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22일 오후 2시 부천 실상심인당(주교 선운 정사)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봉행했다. 본존장엄가지불사는 조계종 등 현교의 불상점안식에 해당한다.

본존장엄가지불사는 교무부장 법경 정사의 인례로 금강아사리 경정 총인, 교법아사리 교육원장 덕정 정사, 행법아사리 통리원장 회성 정사가 참석해 봉행됐다. 불사(법회)는 △제막 △정공 및 헌화 △오불예참 △본존가지 △본존육자진언(교법아사리) △본존육자진언의 공덕(행법아사리) △오대서원·유가삼밀 △반야심경 △회향발원 △주교인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실상심인당 주교 선운 정사는 “실상심인당이 1970년에 문을 열고 50년 만에 부천으로 이전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서울서부지역의 중심도량으로 심인진리를 홍포해왔다. 오늘 본존장엄가지불사를 시작으로 이제 다시 경기서부지역에서 심인진리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오늘 실상심인당 본존장엄가지불사가 원만히 봉행될 때까지 애써주신 스승님과 신교도, 그리고 많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실상심인당이 복된 도량이 될 수 있도록 스승님과 신교도분들이 마음을 잘 닦아서 행복한 심인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으로 옮겨 새롭게 신축된 실상심인당은 연면적 675.48㎡, 지상 3층 건물로 2층 법담실 및 자성학교, 3층 심인당이 배치됐다.

이날 본존장엄가지불사에는 경정 총인, 통리원장 회성 정사, 교육원장 덕정 정사, 회당학원 이사장 덕운 정사,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원혜 정사, 서울교구청장 능원 정사를 비롯한 서울교구 스승과 신교도가 동참했다.

진각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4월 서울 능인심인당과 경주 선혜심인당의 헌공불사를 연기하고,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봉행했다. 진각종은 코로나19 유행에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협조해 사태가 안정되어지면 신축 심인당의 헌공불사(낙성식)를 봉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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