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 진안군 학생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마이산탑사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 스님; 태고종 마이산탑사 주지, 전북종무원장)는 지난 5일 진안군민자치센터 에서 갑룡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갑룡장학금은 진안군 내 초중고생 15명과 대학생 10명에게 모두 1000만원이 전달됐다. 전달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표학생 5명이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장학금 수여대상자는 진안군 자원봉사단체 및 협약기관이 추천한 자원봉사 학생들과 지역자원봉사자 자녀들이다.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 스님은 "공부 잘하는 학생보다 타인에게 나를 낮추며 배려하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께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장학금을 받은 오수빈 학생(진안 마령고교)은 "20년 넘는 오랜 기간 지역에 장학금을 주신 갑룡장학회에 감사드린다. 장학금을 주신 뜻을 생각하며 더 나누고 봉사하며 세상에 환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