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공회 136인 권선 이유…현재 7만 7천여명
이선재 BBS 불교방송 사장이 지난 16일 서울 마포 방송국 본사에서 춘천 삼운사 신도회장 김준해·김진숙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사진>했다. 김준해·김진숙 부부는 올 7월부터 두 달여 만에 136명에게 권선했다.
김진숙 씨는 2011년 뇌종양 진단을 받고 유언장까지 남겼지만 마지막 희망으로 부처님께 “살아가는 동안 보시에 매진하겠다”는 원을 세웠고 부처님께 보답하기 위해 보시 생활 실천과 함께 법화경 사경을 매일하며 삶을 가꾸고 있다.
김준해 씨 역시 40년간 공직 생활을 마치고 춘천 삼운사 신도회장을 맡아 불자의 삶을 가꾸고 있다.
이선재 사장은 “이번이 108인 이상 권선을 이룬 두 번째 사례”라며 “많은 분들의 공덕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BS는 2015년 시작한 ‘만공회’가 9월 현재 동참자가 7만 7천여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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