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다문화센터, 2020년 가족상담사 역량강화교육 실시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일과 10일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 중 총 2회로 첫 회는 정근재 박사(신경정신건강의원 원장)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정신질환의 개념과 진단분류체계 및 요인·증상·치료·예방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2회는 정택수 센터장(한국자살예방센터)이 ‘자살위기 개입 및 대처방안’을 주제로 우리나라 자살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자살위기 상담 개입방법을 지도했다. 교육은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취약 및 다문화사례관리사, 아동학대사례관리사, 통번역지원사들도 참석, 다양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처와 상담에 필요한 정신건강 및 자살관련 지식을 익혀 전문적인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 지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사는 “상담자로서 능력향상뿐만 아니라 전문가족상담사로서 내담자의 정신적인 문제와 자살관련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라고 했다.
가족상담사 역량강화교육은 가족에 이해로 질 높은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년 2회 이상 진행한다. 개인을 둘러싼 관계의 망을 고려해 체계론적 관점을 가지고 개인, 가족, 부부, 다문화, 취약위기, 부모자녀, 집단, 방문 및 법원연계 이혼상담 등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은퇴자를 위한 푸드테라피>, <임산부를 위한 집단상담>, <진로집단> 프로그램이 있다.
문의:054)439-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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