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의 인문·자연유산의 가치’ 세미나
‘오대산의 인문·자연유산의 가치’ 세미나
  • 이창윤 기자
  • 승인 2020.08.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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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학회, 21일 오후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 평창 오대산 월정사 전경. 불교저널 자료사진.

한국불교학회(회장 고영섭)는 ‘오대산의 인문과 자연유산이 내포한 함의와 가치’를 주제로 8월 21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기념의 문화적 완성과 오대산 유네스코 복합유산 추진을 위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장미란 동국대학교 교수가 ‘오만진신신앙의 밀교적인 함의 검토’를 주제발표하고, 정성준 위덕대학교 연구교수가 논평한다. 이어 고영섭 동국대학교 교수가 ‘오대산 사고의 설치와 오대산 사고본의 특징’을 주제발표하고 김상영 중앙승가대학교 교수가 논평한다.

또 문광 스님(동국대학교 외래교수)이 ‘오대산의 풍수지리학적 위상과 오대산 고승의 공익풍수사상’을, 금강 스님과 손강숙(중앙승가대학교) 씨가 ‘오대산 전나무 숲의 명상 및 치유의 가치 검토’를 주제발표하고 민병삼 공주대학교 교수와 김은영 동국대학교 교수가 각각 논평한다.

자현 스님과 이원석 동국대학교 교수는 ‘한암의 승가오칙에 대한 검토’와 ‘한암과 통도사 내원암’을 각각 주제발표하고, 성청환 동국대학교 외래교수와 이재수 동국대학교 교수가 각각 논평한다.

장미란 교수는 한국의 오대산 신앙이 중국과 달리 대승불교의 여러 신앙을 통합하고 있다는데 주목하고, 불공 삼장의 영향으로 밀교 영향을 받은 중국 오대산 신앙이 한국 오대산 신앙에 영향을 끼쳤는지 고찰한다.

고영섭 교수는 임진왜란 후 설치된 오대산 사고에 보관된 실록이 교정본이라는데 주목해 특징과 연구 가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문광 스님은 상원사와 월정사가 오대산 사고가 있던 영감사와 달리 자생풍수의 영향으로 터 잡은 것에 주목하고, 오대산의 다양한 터에 대한 인식을 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는 관점에서 검토한다.

금강 스님과 손강숙 씨는 오대산 대표 수종인 전나무 숲의 특징과 숲의 치유에 대해 검토하고, 자현 스님은 참선, 염불, 간경, 의식, 가람수호를 강조한 한암 스님의 ‘승가오칙(僧伽五則)’을 고승전의 십과 분류나 유교적인 수기치인과 연관해 살펴보고, 한암 스님이 선승임에도 의식을 강조한 점을 검토한다.

이원석 교수는 한암 스님이 통도사 내원선원에서 6년 동안 지내면서 석담 스님에게 사법건당했다는 점에 주목해 한암과 통도사와의 관계, 내원선원에서의 위치 등을 살펴본다.

고영섭 한국불교학회 회장은 “지난해 세미나 주제를 더욱 두텁게 하고 보다 구체화 하여 보편적이고 종합적으로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우리나라 고·중세와 근·현대에 폭넓게 펼쳐져 온 오대산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연구해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의 수월성과 보편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한다.”고 말했다.

문의. 02)2260-3583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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