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지역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일상생활을 접할 수 있는 사진전이 음악제 등과 함께 문화제 형식으로 열린다.

NGO단체이자 비영리사단법인인 ‘나마스떼코리아’(이사장 황승흠)가 여는 ‘히말라야 사진·영상공모전’. 나마스떼코리아는 지난 2016년도부터 히말라야 문화권에 대한 올바른 지식 확산 및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히말라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올해부터 국내 다문화 사진·영상도 주요대상으로 삼는다. 이번 행사는 한국불교태고종 교육원장이자 안심정사 회주인 법안 스님의 지원으로 상금액을 늘렸다.

이번 사진전 시장식은 10월 30일 성신여자대학교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열리며, 국회의원 김영배,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 성신여자대학교 등의 후원으로 음악제 등과 함께 문화제 형식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사진전에는 히말라야 문화권 지역의 문화·민속·종교·생활·자연 등의 소재로, 앞서 사진·영상공모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사진 공모 당선작 뿐 아니라 NGO에 기증된 국내외 유명한 작가들의 서화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히말라야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네팔, 인도, 부탄, 중국 등 히말라야 문화권 지역의 문화, 민속, 종교, 생활, 자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국내 사진(영상 포함)도 함께 공모한다. 당선작들은 향후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용를 포함하여 나마스떼코리아 학술총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 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NGO 나마스떼코리아 이메일(namasteko@gmail.com) 로 참가신청서와 사진 파일 또는 영상 링크를 보내면 된다. 

이혜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