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스님 불광사 창건주·회주 사퇴 촉구
지정 스님 불광사 창건주·회주 사퇴 촉구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0.07.27 13:43
  • 댓글 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광사 신도들, 경남 함안 봉불사서 기자회견

불광사 신도들이 지난  21일 경남 함안 봉불사에서 지정 스님 불광사 창건주 및 회주직 사퇴를 촉구했다.

불광사 신도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봉불사 주지인 지정 스님은 불광사·불광법회의 정신적 지도자인 창건주 및 회주로서의 소명을 저버렸다.”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인 지홍 스님(전 불광사 불광법회 창건주 겸 회주)의 부적절한 여자관계와 유치원 공금 횡령 및 불광사 공금횡령 의혹으로 유발된 불광사 사태를 진정 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지홍 스님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면서 불광사·불광법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불광사 신도들은 지정 스님이 지홍 스님의 불광사 공금횡령 의혹을 밝히기 위한 감사요청을 2018년 12월 16일 이후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불광사 불광법회는 2018년 7월 승가의 부패와 타락의 원인이 되는 불투명한 사찰 운영을 예방하기 위하여 불광법회 회칙을 개정하고 불광사·불광법회의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며 “지정 스님은 2019년 1월 2일 불광법회 회주가 되더니 그 적용을 거부했다.”고 했다.

불광사 신도들은 “지정 스님은 1974년 불광법회가 창립된 이후 45년 동안 한 번도 중단된적이 없는 일요법회를 2019년 1월 24일 중단하고 법회장소인 보광당을 패쇄했다.”며 “이에 보광당을 대신하여 공양간에서라도 법회를 봉행하고자하는 신도들의 여망을 무시하고 용역 20여 명을 동원하여 법회진행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지정 스님은 문도회를 핑계로 재정투명화와 합리적인 사찰운영을 하지 않기 위해 현행 불광법회 회칙 등이 무효이고 195년 회칙을 적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2020년 1월 5일 위법하게 자신의 입맛에 맞는 법회장을 새로 임명하여 불광형제들의 분열을 획책하며 불광사태를 더욱 혼란에 빠뜨렸다.”고 했다.

지난 4월 14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현행 불광법회 회칙의 적법성을 인정했다. 하지만 지정 스님 측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신도회칙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불광사 신도들은 “지정 스님은 자신의 불법적이고 파법적인 행위에 대하여 일체의 참회없이 선량한 불광형제들을 폭도로 몰아 고소하고, 고발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지정 스님이 거짓말을 수시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광사 신도들은 △지홍스님 공금횡령 의혹 감사요청 거부 △불광사 운영규정 거부 △일요법회 용역 동원 진행 방해 △불광법회 회칙 무효 주도 △법원 회칙 적법성 확인 미준수 △법회당 폐쇄로 바닥에서 법회 봉행 △신도를 폭도로 몰아 고소·고발 등을 개선하라는 요구했다.

신도들은 “지정 스님은 2018년 10월 14일 44주년 불광법회에서 다시는 신도들이 눈물을 흘리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서는 이를 저버렸다”며 “진효 스님을 주지대행으로 임명한 뒤에 6개월간 살펴본 후 결정하겠다는 약속을 1개월 만에 저버리고 불광사태를 더욱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정 스님은 2019년 8월 4일 회장단과 상의 없이 ‘제3의 불광운동’ 개시 선포 후 일요집회 중단, 용역동원, 회칙 및 운영규정 무시 등으로 청정수행자인 광덕 큰스님의 가르침을 어겼다”며 “무소유를 실천한다는 명분으로 절 재산을 공양주에게 양도했다”는 주장 등도 펼쳤다.

그러면서 “우리 불광형제들은 불광을 혼란의 수렁에 빠뜨린 지정 스님의 무능, 무책임, 파계, 불광정신 훼손의 책임을 물어 하루 속히 불광사, 불광법회의 창건주와 회주 소임을 내려놓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불광사 신도들이 봉불사 주지와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봉불사 신도들이 이를 제지하며 소란이 일기도 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성철광덕청담용성 2020-08-06 15:04:31
아무리 여기와서 댓글달고 찬성 반대 눌러봤자 이 사태의 진실을 가릴수도 막을수도 없습니다. 진실을 호도하는 그 더러운 손으로 밥 먹는것을 부끄럽게 여기세요

타산지석 2020-08-03 11:54:43
사찰을 창건할때 정관이런거 만들어
신도님 권한을 주면 절이 망한다는 사실을
아주리얼하게 교과서저으로 보여주는
불광사 사태라고 사로됨 주객이 전도된 전형적인 사건

이승철 2020-08-02 19:47:53
대구 침산동에 있는 도심 법당(포교당) 운영해보실 스님을 찾습니다.
법당 시설 후 점안불사만 올리고, 개원불사도 올리지 못한 채,
급한 사정으로 본찰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삼존불 및 일체의 법당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니,
공심으로 포교당 운영에 뜻이 있는 스님은 연락주세요.

혹은 대구지역 불자들의 모임장소나 사무실 등...
지역 불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어도 좋겠습니다.

- 보증금 500만/월 30만 (33평/공양간포함)
- 시설권리금 : 거저 드리다시피 넘겨드립니다.
- 아니면... 월세 30만원만 부담하시고, 운영하셔도 좋습니다.

<열린선원...현장 합장> 010-9592-9288
* 기도중에는 전화를 못받을 수가 있습니다. 문자 남기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참 양심도 없는 불광신도들이네. 2020-07-30 14:42:19
불광신도님들, 지홍스님을 횡령으로 검찰에 고소하고 지난 2년동안 범죄자 취급 했는데 지난번에 검찰에서 횡령은 무혐의로 결론이 났는데도 아직도 반성할 줄 모르고 함안 봉불사까지 쫓아가서 시위를 하는 당신들은 뭐하는 사람들입니까?
지홍스님 찾아가서 석고대죄해도 모자를 판에 아직도 남탓이나 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한 일입니다.
중들 비판하기전에 당신들 스스로 과연 나는 불자인지 물어보세요.

성철광덕법정청담용성 2020-07-28 04:22:04
지정 진효 지홍은 즉각 손떼고 퇴거하라!!!! 불광사는 불교정화의 모태와 주역으로, 청정한 도량으로 지켜져 정법수호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다해야한다 그것이 창건주 광덕스님의 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