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인 스님 1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일념장학회(이사장 이영채)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는 7월 10일 온라인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해인사, 통도사, 범어사, 월정사, 신흥사, 운문사에서 추천받은 학인 10명에게 각 100만 원씩 모두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영채 일념장학회 이사장은 “십일면 관음보살의 원력을 닮으라고 하신 경봉 큰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인재불사에 동참해주신 일념장학회 회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인 스님 여러분은 자비 나눔과 불교인재 양성의 뜻을 세운 일념장학회의 설립 취지를 마음에 새겨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사회와 불교의 기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일념장학회는 경봉 정석 스님에게 불법을 배운 불자 11명이 불교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회다. 200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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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