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립학교관리위, 22일 118차 회의…범해·진각 스님 추천 철회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후보에 경우(선운사 주지)·종고(실상사 주지) 스님이 복수추천됐다. 현문 스님 후임 인사이다. 통도사 몫인에 선운사 스님들이 추천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통도사 출신인 범해·진각 스님 추천은 철회됐다.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위원장 혜일 스님)는 7월22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118차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동국대 이사인 현문 스님은 2월 18일 사직했다. 현문 스님이 통도사 출신이어서 종회의원 인오 스님이 추천한 범해 스님(현 중앙종회의장)·진각 스님(통도사 종회의원)이 복수추천될 것으로 보였지만, 경우(선운사 주지)·종고(실상사 주지) 스님이 복수추천됐다. 종관위는 3월11일 116차 회의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후보자 추천을 연기했었다.
이번 회의에서 범해·진각 스님을 추천한 인오 스님이 추천을 철회하면서 선운사 스님들이 복수후보자로 추천됐다. 이에 따라 전 동국대 이사장 법산 스님과 현문 스님까지 법인임원에서 물러나면서 동국대학교 이사회에는 통도사 인사가 모두 제외됐다.
종립학교관리위는 7월 23일 개원하는 중앙종회 218회 임시회에 동국대 이사후보자 복수추천 동의의 건을 제출한다. 중앙종회를 통과하면 동국대 이사회가 복수추천자 중 1인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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