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흥사,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중재로 정상화
창원 성흥사,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중재로 정상화
  • 김원행 기자
  • 승인 2020.07.18 20:38
  •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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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스님 직접그려 만든 부채 50개 신도들에 선물

 

제14교구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사진 왼쪽), 성흥사 주지 영환 스님(가운데), 이종구회장이 대웅전에서 사찰 정상화를 논의 중이다.
제14교구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사진 왼쪽), 성흥사 주지 영환 스님(가운데), 이종구회장이 대웅전에서 사찰 정상화를 논의 중이다.

 

창원 성흥사가 주지 논란 28일 만에 정상화 됐다. 제14교구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의 적극 대처와 중재, 신도회의 양보가 낳은 결과다.

 18일 오후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성흥사 주지 영환 스님, 이종구 신도회장은 성흥사 대웅전에서 '성흥사 인수인계 합의사항'에 날인했다.

 경선 스님은 합의 후 대웅전 계단에서 신도들에게 "비 온 후에 땅이 굳는 법"이라며 신도들을 위로했다. 스님은 "무더위에 고생 많았다"며 직접그려 만든 부채 50개를 신도들에게 보시했다.

 한편 성흥사는 신라 흥덕왕 8년(833년)에 창건됐다. 성흥사 대웅전은 경남유형문화재 152호다. 전 주지 성법(性法) 스님이 신도회와 함께 일주문을 비롯해 나한전·칠성각·요사채 등을 세웠다. 절 옆에는 수령 6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가 있으며 계곡 물이 맑아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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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흥사신도 2020-07-20 10:54:29
마무리? 주지임명권 박탈로
마무리 되야죠. 3개월에 또 힘을 실어주다니요. 참 대단들 하십시다.
조계종단 호법부와 범어사는 영환스님
주지임명을 박탈하십시요

조계종불자 2020-07-20 11:09:55
온갖비리가 진동을 하는데도 조계종단은 호법부와 범어사는 주지 박탈을 안하는 이유가 뭡니까?
합의? 지금 불교신뢰가 바닥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3개월동안 주지유지가 아니고 박탈을 해도 봉합이 될까 말깐데 지금 뭣들 하시는겁니까? 불자들 보기 부끄럽지 않는지요!!!

솔지 2020-07-21 06:33:10
수 년동안 반복되는 성흥사 사태를 바라보면서
본사인 범어사측에 현명한 결론에 내려야합니다
시대 흐름이 요구되는 지금 절집 가풍도 중요하지만
대중들이 화합이 필요한 현실입니다.

영환스님의 보여지는 모습은 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치료 될 수없는 중환자 입니다.
수 년 정신과 약이 없으면 견디지 못하는 스님은
바른 정신을 가진 사람과의 정상 대화의 상대가
아닙니다.
동산 큰스님 시봉한 이유 하나로
지금껏 호의호식에 대우 대접 받은것으로 넘치고 넘첬으니
부처님 법을 따르는 많은 불자 그리고 수행정진 열심히
하시고 각각 맡은 소임 수행하는 후배스님들의
사기 충전 차원에서라도 본사인 범어사
경선 주지 스님께서는 어른으로써 소신있는 결단을
내려 불교계 변화을 일깨워 주셔야 할
책임과의무가 있습니다

똥파리 박멸 2020-07-21 14:39:57
벌써부터 회주 주변에 똥파리 들이 꼬이네!
이번주 주말은 똥파리 때려 잡으러 성흥사에 꼭 가야지!
고생하신 신도 회장님이하 노보살님들이 계시는데 뭐 빨아쳐드실려고 회주방에 들락날락 거리는거냐?
인간같지 않은 시봉 쫓아내려고 그렇게 고생할때는 얼굴 한번
안 내밀더니 시봉 나가니까 그 자리 니가 꿰차보려고 슬슬 얼굴 드미는것 같은데 그 얼굴에 똥바가지 날리기 전에 알아서 꺼져라! 그리고 꼬봉짖 그만해라! 그 잡것들 나한테 걸리면 뒤져

편백나무 2020-07-19 17:07:03
합의되어도 웬지찜찜. 인간이하 회주까지 몰아내야하는데 못찍어내서 아쉽고 회주 꼴보기싫타
시봉년 성흥사 날로 먹으려다 꼴좋타 재수없다 절근처에도 얼씬하지말고 개수작부리지마라 성흥사신도들이 시봉년 니보다 똑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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