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원 100년사’ 편찬 본격화
‘선학원 100년사’ 편찬 본격화
  • 이창윤 기자
  • 승인 2020.07.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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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이사회, 위원회 구성 결의…내년 가을 고불
위원장에 법진 스님…7월 중 간행·편집위원 위촉
▲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회가 ‘(가칭) 선학원 100년사’ 편찬을 결의하고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재단법인 선학원 설립 100주년을 맞아 민족불교 중흥과 불교계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자 정화불교의 산실이었던 선학원 100년 역사를 집대성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은 7월 13일 오후 1시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가칭) 선학원 10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편찬위원장은 이사장 법진 스님이 맡는다.

선학원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달 중 재단 이사 15명과 학계 인사 수 명을 각각 간행위원과 편찬위원으로 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 ‘(가칭) 선학원 100년사’ 편찬 작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7월 중 간행위원과 편찬위원을 위촉한 후 편찬위원 회의와 원고 집필 등 과정을 거쳐 내년 가을까지 간행을 마무리하고 고불식을 봉행할 계획이다.

‘선학원 100년사’는 200자 원고지 3000매 분량으로 편찬되며, 1000부 가량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선학원의 설립과 운영, 선학원의 중흥, 선학원과 불교정화운동을 다룰 ‘역사편’과 설립조사와 역대 이사장의 삶과 사상을 다룬 ‘인물과 사상편’, 선학원과 관련된 각종 사진, 문서자료를 집대성한 ‘자료편’으로 ‘선학원 100년사’를 구성하고, △한국 근·현대 불교사에서 선학원이 지닌 가치와 위상 △선학원 미래 100년의 비전 △설립조사와 역대 이사장 스님의 행적과 가치 등을 담아낼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단법인 선학원 제20대 이사장으로 송운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9월 17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7명을 재선출했다. 또 감사 영은 스님을 신임이사로 선출했다. 신임이사장과 재선출 이사, 신임이사의 임기는 9월 18일부터 4년간이다.

이사회는 또 부산 대원선원과 대구 길상선원이 건물 노후화와 도시공원조성사업 편입 등을 이유로 각각 신청한 기본재산 멸실의 건과 부산 장지공원 내 재단 소유 토지에 도시공원을 조성하겠다며 부산시 공원운영과가 요청한 ‘도시공원 조성사업 동의 요청의 건’을 승인했다.

또 창건주 입적으로 사고사찰로 지정된 은곡선원을 공사찰로 전환하기로 결의했으며, 서울 삼원선원 창건주 위임의 건을 승인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담교 스님을 제외한 이사 13명과 감사 2인 등 15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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