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사, 재경스님 소유 마지막 3필지 되찾아
표충사, 재경스님 소유 마지막 3필지 되찾아
  • 김원행 기자
  • 승인 2020.07.13 16:3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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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필지 20억 상당 토지 모두 표충사로 등기이전

 

(사진 = 표충사)
(사진 = 표충사)

전 표충사 주지 재경 스님이 자신 명의로 빼돌려 놓은 알짜배기 8필지 7604㎡(약 2300평) 중 마지막 3필지(2754㎡)가 8년 만에 원래의 주인인 표충사로 소유권 등기 이전됐다.

 13일 밀양시 부동산 업계와 표충사 인근 주민 등에 따르면 재경 스님이 당초 표충사 소유였던 토지 8필지를 자신의 명의로 불법 등기 이전한 후 은행 등으로부터 총 20억 원을 받아 가로챘으나 해당 토지를 되찾았다. 이번에 표충사가 되찾은 땅은 지목이 주차장이며 표충사 산문(매표소) 옆에 있다.

 해당 토지는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20(2228㎡), 221(476㎡), 구천리 217(50㎡) 등 3필지다.

<불교닷컴>이 해당 토지에 대한 현장 조사와 등기부등본 열람 결과, 재경 스님으로부터 대한불교조계종표충사로 등기 이전한 날짜는 지난 6일이었다. 지역 관계자는 "표충사가 다시 사들인 땅은 표충사 인근에서 최고의 금싸라기 땅으로 20억원 상당이다"고 말했다.

앞서 표충사는 재경 님 명의의 단장면 구천리 8, 구천리 11-2, 구천리 12, 구천리 216 등 지목이 답(畓)으로 되어 있는 4필지 토지도 되찾았다.

표충사는 지난해 11월 7일 대한불교조계종표충사로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다. 같은 날 구천리 34-2(지목 주차장)도 당초 재경 스님에서 대한불교조계종표충사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마쳤다.

재경 스님이 표충사 8필지 토지를 개인 명의로 이전 등기한 날짜는 2009년 3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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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2020-07-19 15:38:59
똥 싼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 한번 구정물 만들어 놓으면 아무리 정화하려 들어도 잘 안되구나. 이 사단을 만든 원흉은 곧 출소를 앞뒀다지?

나무 2020-07-19 11:36:39
그간 표충사(통도사) 알뜰 재정으로 이땅을 원상복구해왔는지. 아니면 더큰 은행 대출등으로 사찰 재정에. 빛을 더욱 가중시킨건지 경과보고와 회계과정을. 소상히 전국민과 불자앞에 소명해야할 시대적 의무가. 있는 엄중한 사건 아닙니까?? 수십억이. 공중분해 탕진되고. 다시. 은행 부채만. 더크게. 남겼다면. 전현소임자 관계자 모두 일벌백계 마땅하고. 더욱 수치스러울 뿐

이승철 2020-07-15 22:02:46
대구 침산동에 있는 도심 법당(포교당) 운영하실 스님을 찾습니다.
법당 창건후 개원도 하지 못한 채, 급한 사정으로 본찰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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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선원...현장 합장> 010-9592-9288
* 기도중에는 전화를 못받을 수가 있습니다. 문자 남기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뭐여?? 2020-07-13 17:14:22
왜 통도사나 총무원은 재경이 한테 구상권 청구 안하나?
결국 다 같은 도둑놈들이라 그냥 봐주는 건가?
표충사는 무슨 돈으로 그 땅을 다시 샀다는 건가?
결론은 삼보정재 시주돈으로 땅을 환수 한 것도 문제다.
아무도 책임 안지는 종단 분위기는 결국 잠재적 도적놈들 양산하겠다는 의도라고 봐야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