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증가 우려 높아진 코로나 시대, 종교계 역할은?
자살증가 우려 높아진 코로나 시대, 종교계 역할은?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0.06.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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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운동연대 등 국회의원회관서 17일 세미나 개최

생명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는 37개 시민단체로 결성된 한국생명운동연대가 자살과 종교계의 역할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한국 중년세대 자살과 종교계 역할’이라는 주제의 이번 세미나는 한국종교연합, 맹성규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6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는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종교행사의 감소 등 사회적 지지체계의 동력을 상실로 자살증가의 우려가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근본적인 대책과 종교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고 개최의 이유를 밝혔다.

세미나는 박종화 원로목사(한국종교연합 상임고문)의 기조강연과 현명호 교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의 주제발표 이후, 양두석 교수 (가천대/ 안실련 자살예방센터장)가 좌장을 맡고 선업 스님 (불교상담개발원장), 신상현 수사 (음성꽃동네), 이정숙 회장 (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 이동우 교수 (인제대백병원), 서일환 과장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이 토론에 참여하며, 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 박경조 성공회주교, 공동대표 김홍진 신부, 김대선 원불교 교무, 한국생명운동연대 조성철 상임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국회방송 중계와 각 한국생명연대 인터넷 생방송으로도 진행한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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