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나눔의 집' 시설장 모집...접수는 동국대 이사장실
조계종 '나눔의 집' 시설장 모집...접수는 동국대 이사장실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0.05.25 15:37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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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권 소장 "내 위에 스님들 있잖아, 나는 힘이 없어"

'나눔의집' 논란 "몸통 두고 꼬리 자르기 하나"
나눔의집 홈페이지 갈무리
나눔의집 홈페이지 갈무리

 

최근 후원금 무단 사용과 회계 부정 논란이 불거진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이 '나눔의 집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새 원장을 찾는다.

'나눔의 집'(대표이사 월주 스님, 전 조계종 총무원장)은 25일 홈페이지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 산하시설 나눔의 집 원장(시설장)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모집은 다음달 8일까지이고 임용일은 다음달 중이다.

응시자격은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제23조 2에 명시된 시설장 자격기준을 총족하는자, 근무여간을 감안해 직무수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유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자이다.

'나눔의 집'은 설립 목적을 "부처님의 자비사상과 중생구제의 원력을 사회복지사업 실현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수행한다"면서 1. 무의탁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 양로시설 설치운영, 2. 그밖에 이 법인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히고 있다.

채용 접수는 동국대 이사장실에서 우편접수만 받는다. 동국대 이사장 성우 스님은 은사인 월주 스님을 도와 '나눔의 집'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이전 상임이사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다.

MBC PD수첩 갈무리
MBC PD수첩 갈무리

 

'나눔의 집'은 지자체 감사 결과 시설과 법인 회계를 구분해 운영하지 않는 등 운영상 여러 비위가 적발됐다. 행정기관은 '나눔의 집' 관련자에 중징계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신권 소장은 고 김군자 할머니에게 "할머니 봐봐, 여기가 내 위에 스님들이 있잖아, 스님들이 내가 결정할 사랑이 아니냐. 스님도 있잖아 스님도"라고 했다. 이어서 안 소장은 "내가 나는 힘이 없어. 스님들한테 할머니가 직접 말해"라고 했다.

이 같은 안신권 소장의 발언은 MBC 'PD수첩'을 통해 지난 19일 전국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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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우 2020-05-30 00:19:30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격"이 아닌가?
월주가 총무원장을 연임하고.. 자승이가 연임하고..
권력을맛본 월주와자승이가 연대해 월주상좌인 원행이를
현총무원장에 앉히는 쇼를 연출한 결과물이다
조계종단은 원장할만한 인물들은 죄다발을 묶어놓고
지들만의 리그를 하고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짓거리들을하여 국민들로부터
지탄의대상으로 군림하려는지~ 원~참~ㅉㅉ

혜의 2020-05-26 18:41:03
저 소장 새끼도 말버릇이 고약하네.
어머니뻘 되는 어르신께 반말이나 하고.
왜 복지시설에서는 어르신들께 반말을 하는지
말버릇부터 고쳐라.
진각종 복지시설에서는 똥오줌 다 받아내야하는
어르신께도 반말을 안해서 좋더라.
중놈에게 배운게 아무에게나 반말하는 것인가?
소장부터 자르고.
모든 복지시설에서 직접 대면하는 어르신께는 존칭어를 쓰자.

조계종 신도 떨어지는 이유 2020-05-26 13:31:46
불교신도가 주는 것은

권력승 때문이다

좋은 절 차지하고

갖은 악행 다 저지르니

불교가 망하는 소리 들리네

도반 2020-05-26 10:00:28
코미디가 따로 없다. 동국대이사장실로!!! 결국 상임이사도 상근하지 않고 동국대이사장실에서 근무한다는 얘기인가요?

상임이사가 다 하는 것이라면 2020-05-25 22:11:12
성우 상임이사 이전 19년간 실권행사자는 원행 현총무원장이었다는 것.


그는 재직중 나눔의 집 법인으로 후원금을 매년 24억상당 받아내서 유용하거나 온갖 전횡을 휘두르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학대하고 더나아가 유재석등 후원자의 서명과 날인위조하여 역사관신축등을 하여 원장으로 우러급 타는 방식 만들고, 또는 증축공사비등으로로 후원금을 임의로 전용해버리는등 온갖 전횡을 다휘두른게 눈에 선하다.

더이상 총무원장 직에 있어서는 아니된다.

일본제국주의의 폭정으로 당한 불쌍한 할머니들 학대한 것도 모자라 학력도 4년제 대졸업증명서가 없었음에도 마치 4년제졸업한 것같이 제출, 위법하게 한양대 대학원 입학, 석박사학위 취득한 것 역시 위법하다.

당장 사회적 최고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총무원장 직에서 물러나라